◆ 일본 정부가 내달 중순 예정된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 우리 정부가 요구해온 위안부 문제뿐 아니라 독도 문제 등도 포괄적으로 협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의 법적 책임’이나 ‘정부자금을 통한 보상’은 원칙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을 방문한 야마모토 야스시(山本恭司) 일본 외무성 지역정책과장 등이 지난 17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 집’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도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따라 모든 청구권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해결이 이뤄졌으며 이미 아시아여성기금을 통해 보상이 완료됐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 남북 민간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7년 만에 머리를 맞댔다.

28일부터 중국 랴오닝성 선양 시내 칠보산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날 저녁 비공개로 진행되는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 후루야 납치 담당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성의 있고 긍정적인 조치를 취하면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 외무성은 오는 30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북일 정부간 공식 협상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한국은 일본에 대한 배상금 청구권이 없음.
오직 북한만이 위안부 등의 식민지 배상금을 받아서 피해 입은 한국인들에게 줄 수 있음.

즉 통일 안하면 북한이 아니라 한국이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됨.

미국과 일본의 식민지와 전쟁 배상금만 받아도 북은 수백년을 놀고 먹으며 복지국가 가능함.

한일문제는 한국 혼자는 절대 해결못함.
일본이 우선 한국이란 나라를 인정을 안함.

만약 북일수교 했는데 통일 안하면 일본은 아예 한국을 나라취급도 안해줄 것임.

통일되면 남이 아니라 북이 남을 먹여 살릴거라고 얼마전에 북한 인사가 말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한국인들이야 비웃고 있음.







[단독] 일본, 위안부 정부 책임·보상 불용 원칙 견지할 듯

세계일보 | 2014.03.28

4월 국장급 협의에서 일본 기존 입장 고수할 듯

"독도문제도 함께 논의 추진" 시사도

일본 정부가 내달 중순 예정된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 우리 정부가 요구해온 위안부 문제뿐 아니라 독도 문제 등도 포괄적으로 협의할 것임을 시사했다. 향후 의제 조율을 위한 사전 협의 과정에 난항이 예상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의 법적 책임’이나 ‘정부자금을 통한 보상’은 원칙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외무성 측은 27일 세계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내달 열릴 한·일 국장급 협의의 위안부 문제 논의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법적인 책임을 인정하거나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정부 자금을 내거나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 차원의 책임 인정 및 보상을 요구해온 우리 정부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입장을 수용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을 방문한 야마모토 야스시(山本恭司) 일본 외무성 지역정책과장 등이 지난 17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 집’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도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따라 모든 청구권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해결이 이뤄졌으며 이미 아시아여성기금을 통해 보상이 완료됐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본 정부는 국장급협의 의제와 관련해서도 독도문제와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등도 포함해 폭넓게 논의할 것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한·일 간에는 여러 현안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포함해 지금까지 다양한 루트로 조정하고 있다”며 위안부 문제를 포함해 다양한 현안을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요미우리신문도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만을 논의하기를 원하는 우리 정부와 달리 위안부 문제 외에 독도 문제, 강제징용 문제를 포함한 여러 현안을 폭넓게 대화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무성 측은 “의제 등과 관련해 아직 외무성 내에서 구체적으로 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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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민간단체, 중국 선양서 '군 위안부' 토론회

연합뉴스 | 2014.03.28

남북 민간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7년 만에 머리를 맞댔다.

'일본군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남북해외여성토론회'에 참가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국내 10여개 여성단체 회원 24명은 28일 오후 4시께(현지시간) 중국 랴오닝성 선양공항에 도착했다.

선양 시내 칠보산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날 저녁 비공개로 진행되는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북측에서는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연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등 여성단체 대표 10명이, 해외 여성대표단으로는 일본과 중국 등에서 활동 중인 여성단체 회원 10명이 참석한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남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07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에 북측이 참가한 이후 7년 만이다.

2008년 이후 남북관계 경색 등의 이유로 중단된 남북 간 공동토론회는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2010년 2월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돼 있었지만, 우리 정부의 불허로 무산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과거 일제 식민지 범죄', '일본군성노예 범죄', '최근 일본의 군국주의 동향'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29일에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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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납치문제 진전시 대북제재 해제 시사

KBS TV | 2014.03.28

일본 정부가 북한이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에 성의를 보이면 대북 제재 조치를 단계적으로 풀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루야 납치 담당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성의 있고 긍정적인 조치를 취하면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일본은 오는 30일 정부간 공식 협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후루야 담당상은 다만, 이번 북일 협상에서 납치문제의 재조사를 요구할지, 구체적으로 어떤 제재를 해제할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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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30∼31일 베이징서 정부간 공식 협상

YTN | 2014.03.21

일본 외무성은 오는 30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북일 정부간 공식 협상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국장급 협상에는 북한 측에서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교섭 담당대사가, 일본 측에서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합니다.

북일 정부간 협상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중단된 2012년 11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일본인 납북자 문제가 진전될 수 있을지가 최대 초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