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드베데프 총리는 또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교량을 반드시 건설할 것이라며 크림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러시아는 새로 편입된 크림과 세바스토폴을 특별히 담당하는 새 정부 부처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크림반도, 특별경제구역 지정"

YTN 2014.04.01

러시아가 크림자치공화국을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크림공화국 수도 심페로폴에서 자치정부 인사들과 만나 크림반도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또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교량을 반드시 건설할 것이라며 크림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러시아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크림반도를 방문한 최고위급 인사로, 러시아 내각 고위 인사들도 대거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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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크림·세바스토폴 담당부 신설

뉴시스 2014.03.31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31일 러시아는 새로 편입된 크림과 세바스토폴을 특별히 담당하는 새 정부 부처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크림 주도 심페로폴에서 열린 정부 회의에서 "크림과 세바스토폴 문제를 다루기 위해 행정부와 분리된 연방기구를 구성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2008년 8월 이후 러시아 경제개발부 차관을 지낸 올레그 사벨례프(48)가 신설되는 부처를 이끌 것으로 전해졌다.

메드베데프는 지난 18일 크림이 러시아에 병합된 이후 이곳을 방문한 첫번째 러시아 정부 지도자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날 신속하게 자금을 쏟아부어 주민들이 러시아 편입의 긍정적 변화를 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급여와 연금을 이른 시일에 올리고 자원을 할당해 교육, 보건,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