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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핵억제력 없으면 수모와 비극 겪을 것" (수정)모바일에서 작성

닉넴고정(39.112) 2014.04.07 17:04:17
조회 98 추천 4 댓글 1

◆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그러나 갈릴레이의 증명과 같이 그렇게 오랜 세월이 되지 않을 것이다."

주민에게 '희망 메시지' "시간이 지나면 지상낙원 온다"


▽ 갈릴레이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1564년 2월 15일 ~ 1642년 1월 8일)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철학자이자 과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이고 과학 혁명의 주도자이다. 갈릴레오는 요하네스 케플러와 동시대 인물이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반박했고 교황청을 비롯한 종교계와 대립했다. 그의 업적으로는 망원경을 개량하여 관찰한 것, 운동 법칙의 확립 등이 있으며,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옹호하여 태양계의 중심이 지구가 아니고 태양임을 믿었다.

그의 연구 성과에 대하여 많은 반대가 있었기 때문에 자진하여 로마 교황청을 방문, 변명했으나 종교 재판에 회부되어 지동설의 포기를 명령받았다. 그러나 〈황금 측량자〉를 저술하여 지동설을 고집하였으며, 〈천문학 대화〉를 검열을 받고 출판했으나 문제가 생겨 로마에 감금되었다가 석방되었다. 갈릴레오는 결국 그의 지동설을 철회하도록 강요받았고, 그의 마지막 생애를 로마교황청의 명령에 따라 가택에서 구류되어 보냈다.

그는 실험적인 검증에 의한 물리를 추구했기 때문에 근대적인 의미의 물리학의 시작을 대개 갈릴레오의 것으로 본다. 또한, 진리의 추구를 위해 종교와 맞선 과학자의 상징적인 존재로 대중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종교계와의 대립과는 상관없이 독실한 로마 가톨릭 신자였으며, 그런 대립도 자신의 의도와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1965년에 로마 교황 바오로 6세가 이 재판에 대하여 언급한 것이 발단이 되어, 재판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1992년, 로마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갈릴레이 재판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인정하고, 갈릴레이에게 사죄하였다. 갈릴레이가 죽은 지 350년 후의 일이었다.

▽ 지동설

지동설은 태양이 우주 혹은 태양계의 중심에 있고 나머지 행성들이 그 주위를 공전한다는 우주관이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이야기(천동설)는 기원전 4세기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별자리를 관찰한 결과와 4원소설을 토대로 언급하였다.

기원전 3세기 경 그리스의 아리스타르코스가 최초로 지동설을 제안하지만 히파르코스 등에 의해 부정되고 이후로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천동설이 구체화되어 약 1400여 년 동안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믿게 된다.

몇몇 천문학자들이 태양 중심설과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대해 언급하였지만,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하였다. 당시 학자들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면, 지구 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 속도로 인해서 튕겨져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또 지구가 자전하고 있다면 높은 탑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는 지구 자전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런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지동설은 인정받지 못하였다.

16세기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도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는 지동설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그가 주장한 구조는 현재의 태양계 구조와는 차이가 있고, 원형 궤도와 주전원 등 천동설의 구조를 대부분 차용한 것이었다.
 
이후 티코 브라헤(Tycho Brahe), 갈릴레오 갈릴레이, 케플러와 뉴턴 같은 학자들이 천체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지동설의 증거를 하나씩 찾아내었다. 이로 인해 과학적으로 우주관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터가 마련되었고, 과학적 이론이 점점 자리를 잡아 지동설이 옳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 1400년 동안이나 세계사람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 착각하고 살았음.

그리고 간혹 태양이 중심이라고 진실을 말하면 미친놈 취급받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하려하면 종교재판으로 죄인으로 낙인찍었음.

천동설은 과학으로 이미 증명되었고 지동설은 비과학적이고 말이 안되는거라고 모두가 확신했음.

근데 지금 세상이 바로 천동설을 믿는 그 당시와 똑같음.

그럴듯한 과학이나 통계로 모두를 속이고 있음.

절대로 의심하지 못하도록 모든 분야에서 촘촘하게 그럴듯하게 만들어 놓음.








北 노동신문 "핵억제력 없으면 수모와 비극 겪을 것"

연합뉴스 2014-04-07

주민에게 '희망 메시지' "시간이 지나면 지상낙원 온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그러나 갈릴레이의 증명과 같이 그렇게 오랜 세월이 되지 않을 것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시간과 정의는 우리 편에 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장문의 정론에서 경제·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강조해 눈길을 끈다.

젊은 지도자가 이끄는 새 체제가 들어섰음에도 경제난은 여전하고 국제사회의 제재와 고립은 오히려 더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과 패배주의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우선 핵 문제로 국제사회와 대립하고 있는데 대해 "만약 우리가 자위적 핵억제력을 가지지 못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이렇게 생각해 봐야 한다"며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우리는 그 어떤 강압적인 요구도 거절할 수 없게 될 것이고 안정되고 정이 넘치던 우리의 사회주의 요람은 엄중한 파산에 직면하고 우리는 참을 수 없는 수모와 비극을 겪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자존심을 자극했다.

신문은 "또 무장(자위적 핵억제력)해제를 실현한 미제와 그 무리들은 두 번째 목표인 인권문제를 핵 소동만큼 부각시켜 우리의 체제 허물기에 달라붙게 될 것이며 힘의 균형을 잃은 동북아시아는 새로운 전략적 우세를 차지하기 위한 열강들의 치열한 각축전과 전쟁마당으로 번져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의 생활이 아무리 어려워도 자위적 억제력이 없을 경우 국가적 자존심은 추락할 것이고 나아가 체제 붕괴까지 가져올 수 있다며 그로 인해 빚어질 치욕과 굴욕을 강조함으로써 핵억제력 강화에 힘을 쏟을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내세워 주민 불만을 잠재우려 한 것으로 보인다.

정론은 이어 "우리에 대한 일방적인 핵포기는 영원히 백일몽으로 남아있을 것이며 우리에겐 오직 핵무력의 부단한 공고화, 강화발전만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 핵을 포기하지 않을 뿐 더러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다.

정론은 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의해 이미 북한에서 '지상낙원'을 위한 경제건설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며 그 사례로 강원도 일대에 조성중인 대규모 목초지 '세포등판', 살림집과 각종 놀의시설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기다리면 시간은 반드시 대답을 준다"며 시간이 지나면 북한 주민에게는 사회주의 부귀영화가 차례질 것이지만 미국과 한국 등 외부의 적이 북한 붕괴를 꿈꾸며 내세운 '인내전략, 기다리는 전략'은 악몽으로 증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있어 "시간과 역사는 우리에게 반드시 위대한 영광과 승리를 선언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과학적 신념"이라고 못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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