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랏: “에릭, 우선 세계 금융 시스템에 대한 나의 기본적인 결론으로부터 얘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미국 정부가 파산하는 것은 나에게 명확한 일이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손쉬운 계산이다.
 
미재무부가 매년 보고하는 연간 GAAP 적자를 살펴보자. 지난해의 채무는 6.5조 달러였으며 채무의 양은 지금도 증가하고 있다. 결국 17조 달러 규모의 경제를 가진 미국은 6.5조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으며, 그 숫자는 계속 커질 것이다. 단기 채무는(여러가지 측정에 의하면) 항상 40~80조 달러이며, 17조 달러의 미국경제는 이미 매년 1조달러의 현금 적자를 보고 있다.
 
 
나는 디트로이트와 미국의 유사성을 본다. 우리는 디트로이트가 10년전에 이미 파산 한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모두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10년을 기다렸고, 당연하게 일어난 일은 연금 생활자가 10~20%의 컷을 당하는 대신에 75%의 컷을 당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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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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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똑같은 일이 미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 즉, 분명한 일들을 계속 딜레이만 시키다가 어느 날 큰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당연히 사람들의 메디케어나, 사회 복지, 정부의 연금 지급은 끊기게 될 것이다. 그것을 문제를 더 크게 만드는데, 왜냐하면 현재 모두들 그것에 대해 아무런 일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 나는 시장이 66% 급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나는 항상 전체 (주식) 시장이 폰지 사기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왔으며, 채권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나는 금가격이 하락한 것도 법정화폐가 좋게 보이게 만드려는 또 다른 폰지 사기라고 생각한다. 나는 주식시장이 66% 하락할 것이라고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는 생각한다.“
 
에릭킹: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을 걱정하고 있는가?”
 
스프랏: “물론 (다가올) 경제 붕괴는 나를 항상 걱정에 빠지게 한다. 내가 알기에 당신은 파생상품에 대해 얘기하는 여러 게스트를 초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 파생상품은 엄청난 걱정거리다. 왜냐하면 아무도 그것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500조 달러에 이르는 파생상품은 공포 그자체이다. 우리는 (그 파생 상품의 구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만약 시스템이 실패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나는 지금 경제학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 -- 경제학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
 
나는 금의 가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만약 임금님이 벌거벗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시스템이 박살나서 멈추게 되는 날이 오면, 매우 슬픈 날이 될 것이다. 나는 (전체 금융 시스템의 붕괴)를 가장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