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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실종됐는데 시 쓰는 김문수 '논란'모바일에서 작성

이게 뭐야(14.138) 2014.04.18 20:19:42
조회 435 추천 3 댓글 5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40418095707876

인격모독할 생각은 없지만 이양반 정신감정 받아봐야 할듯
상황 판단이 안되나?
일종의 착란증이거나 치매거나
어떻게 생각해도 이해가 안됨.

확대해석이라고?
배속에 갇혀서 울부짖는 애들 생각하면 어떻게 이런 행동이 가능하지?

분명히 선을 그어 두지만 당사자 모욕하려는게 아니라 실제로 정신질환이 있거나 상황판단 능력이 정상인 이하인 듯.

허세그만부리고 병원 가보시길
벽에 똥칠하고싶으면 집에서 혼자 조용히 하던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독일군의 늠름한 기상을 주제로 시 쓸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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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경기도민 실종됐는데 詩시쓰는 김문수 '논란'


[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실종돼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이때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SNS에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시(詩)를 잇따라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밤'이라는 제목의 시를 남겼다.

김 지사는 '괴로운 밤/불신의 밤/비까지 내려/속수무책 밤/긴긴 밤/괴로운 밤' 이라고 적었다.



↑ 사진=김문수 트위터 캡처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사고 생존자로 치료 받고 있는 안산고대병원과 사망자가 안치된 안산제일병원 장례식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지사 측은 "3일간 안산, 진도 등 현장을 다니면서 참담한 심정을 토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경기도지사가 지금 이렇게 한가하게 '운율'을 맞추며 시를 쓸 때냐"는 비난을 쏟아냈다.

결국 김 지사는 이 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 시의 캡처화면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됐다.

앞서 김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침몰 사고와 관련한 시를 연속으로 올렸다.

17일 오전 4시10분에는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자식 걱정으로/ 가족들은 실신상태입니다' '캄캄한 바다도/ 자식사랑을 잠재우지 못하네요' '자식을 위하여/ 해경보다/ 해군보다/ 장관보다/ 총리보다/ 더 뜨겁습니다'라고 적었다.

같은 날 오후 1시28분 자신의 트위터에 '진도의 눈물'이라는 글을 썼다.

김 지사는 '진도체육관·팽목항구에 비가 내립니다'/ '먼 바다 속 구조는 어려운데/ 비·바람까지 불고 있네요' '사망자가 늘어나며/ 가족들의 분노도 높아갑니다/ 국민들의 슬픔은 커지고 있습니다' '부처간 손발을 맞추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라고 적었다.

전날(16일) 오후 8시41분에도 '캄캄바다'라는 제목의 시를 통해 '저도 가는 중입니다/ 밤이 됐습니다/ 캄캄합니다' '캄캄한/ 밤바다에/ 기적이/ 일어나길/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김 지사 측은 "이 시점에 시를 쓰는게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인정한다"며 "너무 확대해석 되어 가족들이 또 다른 상처를 받는 게 아닌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hong@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대체 이게 다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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