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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사, 망자된 제자 두고 "모른척 합시다" 황당 발언모바일에서 작성

Lohengrin(223.62) 2014.04.18 23:54:15
조회 4966 추천 13 댓글 0


단원고 교사, 망자된 제자 두고 "모른척 합시다" 황당 발언
기사입력 2014.04.18 오후 7:10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한 교사가 제자의 죽음 앞에서 ‘황당한 발언’을 해 공분을 사고 있다.18일 해경과 단원고 등에 따르면 세월호의 사망자 중 당초 단원고 김민지 학생으로 추정된 망자의 신원이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양의 어머니가 안산 한도병원에 옮겨진 시신을 본 후 “내딸이 아니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 망자는 이날 안산으로 이송됐다가 다시 목포 기독교병원으로 내려왔다.

시신이 되돌아왔다는 사실에 기독교병원 장례식장은 해경 과학수사대와 ,목포시, 안산시, 단원고 관계자들이 급히 모였고, 해경은 서둘러 시신을 다시 한 번 자세히 살핀 결과 망자가 입고 있던 바지에 ‘박혜정’이라는 글자가 박힌 이름표를 발견했다. 또 망자의 오른쪽 귀에서 피어싱 2개를 찾았다.

해경과 학교 측은 이 단서를 가지고 실종자 중 이름이 비슷한 박혜선양의 부모께 연결을 시도했지만 박양 부모는 “가족 중에 박혜정이라는 사람도 없고, 내 딸은 피어싱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후 단원고에서 지원 나온 한 교생이 “김민지라는 학생이 2명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 부분에서 혼선을 빚은 것 같다”며 옆에 있는 다른 교사에게 자세한 상황을 물었다. 이때 이 교사는 “우리는 모르는척 합시다. 너무 관여하지 말고 그냥 신원미상 처리하죠”라는 황당한 발언을 했다. 수백 명의 제자가 지금도 물 속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상상할 수 없는 답변이었다.

한편 해경과 학교 측은 시신의 주인이 박혜선양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다시 망자의 유가족을 찾고 있다. 망자는 파란색 바지를 입고 있으며 바지 허리춤에 ‘박혜정’ 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또 머리카락은 어깨 아래까지 내려오고 오른쪽 귀에 뚫린 세 개의 구멍에는 2개의 링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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