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에 지금은 탈갤하고 없는 성효라는자가

일베에도 프리메이슨의 존재와 일루미나티에 대해 알아야한다고 주장했지

그래서 닉을 빌려줬고 그 닉을 사용해 일베에 올렸는데

금새 레벨이 0가 되버리고 글을 못쓰게 되어서

직접 일베에 닉네임을 파서 (이메일은 10분메일 계정 사용)

10개 이상의 닉을 만들어서 일베에 가르침을 설파했는데(한번도 일베에 올라간적은 없었지만, 파급력이 커서 한 몇만명 이상이 내 글을 본거같다)

일베는 일단 이게 있다

1. 레벨 시스템

: 이것때문에 일베 애들이 너도 나도 정신을 못차리고 레벨링을 올리려고하지. 그러다보니까 일베 커뮤니티에 입맛에 맞는 글만을 올리는거야

2. 일베의 유해성?

유해성이라기보다는 일단 일베는 지역감정, 대구경북쪽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보수사이트기때문에 전라도 사람을 싫어한다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 등 좌파 인사들의 이중성과 잘못한점을 풍자하고 비난한다. 이와는 반대로 이명박이나 박근혜는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전두환 마저 지지하는  전형적인 보수의 사이트

3. 일베는 병신같지만 재미있다?

이게 사람들이 일베를 하게 되는 보통 이유인데. 정보글이나 웃긴 내용들이 꽤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정치와 관계없는)

그래서 이게 페이스북이나 기타 커뮤니티로 퍼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접속한다.

일베는 굉장히 내가 보기에 흥미롭고, 사회학적으로도 신기한 현상이다.

 과거 2000-1990년대의 초기의 인터넷에서는

주로 보수적인 사람이 전혀 없었다고 무방하다. 죄다 좌쪽 계열이고 정부를 비판하는 인사들이었다

근데 아무래도 일베는 광우병 선동이후 보수를 지지하고 선호하는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일베라는 사이트를 형성한거 같다. 근데 이걸 또 정부의 음모라고 말하기에는 또 뭐하다

실제 정부를 지지하는 젊은이들도 꽤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베는 계층 스펙트럼이 다양하지만 꽤 잘사는 상류층의 사람들도 일베를 자주 이용한다.

결론: 진실은 나도 모른다. 근데 확실히 일베는

그냥 수준이 높지는 않고 보수적인 사이트다. 그냥 딱 그곳이고.

뭐 일베가 항상 악기능만 하는건 아니고 때로는 좌쪽 계열의 선동이나 모순을 잘 지적하는 경우도 있다.

근데 지역감정이나 과도한 개드립은 눈살이 찌푸려진다...

그냥 사회 균형을 위한 병맛 인사들의 집합소라고 평할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