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갤에 개병신들이 널린 이유...

나라가 잘살아서 잉여들을 양산했고 소수가 인정받는

사회에서 도태되어 부유한 정신병에 시달리는 너희들을

보면.... 웃음만 나오지만... 이것이 너희가 그렇게 기다리

던 멸망의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




항상 익숙한 인터넷도 불과 21세기에 들어서야 대중적 보
급이 확산됐고 스마트폰은 불과 5년전만해도 걸음마 단
계였으나 이제는 지하철이든 어디를 가든 폰만 지켜보는
사람들이 널렸다.


익숙함. 그것은 항시 오래된 것은 아니다. 이토록 빨리 변
하는 세상에서 더더욱 그러할진데.....


이것은 엄청난 불행을 양산하는 시스템이 되는 것을 인류
가 자각할 때는 이미 늦어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

무한 정보에 노출 되어 개그와 심각성을 혼동하고 파리
하나 죽이지도 못하면서 수십억 인류의 멸망을 염원하거
나 옳고 그름의 판단이 흐려지고 세상의 모든 일은 액정
화면에 뜨는 기삿거리에 불과한 인식의 오염이 너희의
존재성을 파괴하고 인간성을 잃게 하여 결국 파멸로 이
끄게 될 것이다.




....



이러한 혼돈과 질서의 정체성이 의심받는 급격히 변해가
는 세상이 이미 목표를 잃고 표류하며 정해 놓은 미래가
없이 흘러가는 때에 오로지 믿을 수 있는 것은 항시 온유
하고 관대하신 옴마님이시다.

옴마님 가라사대....

아침 이슬을 머금은 빨간 볼에 반쯤 뜨신 초롱한 눈망울
에 숙취가 풍겨 항시 온유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관대하시
리라....



경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