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은

1. 학문적 발견&발전 -> 2. 시대적 상황과 정치적 목적에 부합하여 차용 -> 3. 사건 발생

의 순서로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고대 문명의 연대를 석기, 청동기, 철기로 구분하며

지리학적 발견이 대항해시대, 계몽시대, 종교혁명을 가져왔고

진화론이 제국주의시대와 공산주의, 세계대전까지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학문적 트렌드는 무엇인가?

바로 '무신론'이다.

최고로 인기있고 주목을 한몸에 받으며,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는 분야다.

리차드 도킨스 등의 유명 학자들이 이 시대의 지성인 무리들을 추종하게 했으며

문화계의 동성애 코드와 잘 부합되면서 어디서나 환영받는 이론이 되었다.

또 최근의 힉스입자의 발견은 무신론의 이론적 근거를 강화해 주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무신론이 통치계급의 '정치적 목적'에 부합하는가?

지금 세계의 난제는 '경제 위기'이다.

무분별한 채권의 남발로 회사, 정부들은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으며

소비주의에 빠진 일반인들 역시 거대한 빚더미에 올라있다.

절대 자연스러운 방법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다.

모든 것이 현대의 소비주의 때문이다.

딱 한군데, 어마어마한 부가 쌓여있지만 제대로 융통이 되지 않으며

끊임없이 부를 흡입하며 특별한 부가가치는 창출할 능력이 없는 집단이 있다.

바로 '종교'다.

따라서, 종교의 존립 근거가 논리적으로 부정되면 다음 수순은 '회계 감사' 또는 '압류'가 될 것이다.

종교에 대한 공격은 점점 현실화가 되어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해도 종교인 과세 도입을 앞두고 세월호 사건이 터졌다.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서 제일 주목받는 단체가 어디? 바로 구X파라는 교파이다.

우리나라는 정말 종교적 열기가 강한 나라지만

이런식으로 종교 단체와 관련된 사건이 하나 둘 터지면서 여론이 바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정말 심각한 경제위기가 닥쳐서 개개인이 굶주리게 되면

전에 신자라고 주장했든 아니든 누구나 할 것 없이 교회의 곳간 앞에 가서 먹을것을 달라 아우성을 칠 것이다.

말라키 예언에 관해서는 나보다 갤러들이 더 잘 알거고..

...

그래서 요약하자면

10년 내로 종교에 대한 공격이 진행될 것이다. 각국 정부들은 경제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여겨 적극적인 행동을 할 것이다.

※추신: 8월 30일날 아무일도 안일어난다. 북한이 없으면 동북아에 긴장이 사라져서 이득을 볼 집단이 대한민국 좌파진영 뿐이다.

집권 여당도, 미국도, 중국도, 일본도, 당연히 김씨 왕조도 전쟁이 나거나 통일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일루미가 정말 있다면 이렇게 대놓고 알려주고 일을 벌이지 않는다.

그저 방구석에 쳐박혀 사는 일부 히키모코리들이 소비할 정보를 던져준 것 뿐이다.

내가 일루미라면 현상유지에 만족하겠다.

정말로 의미있는 외계에서의 위협이라던가 하는게 아니고서야 커밍아웃을 안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