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피곤하다.

가기 전에 한마디 한다.

도키/나/수욕/망로의자남/모리/도키 등등은 1인 다중이거나 한패거리거나...

아니다.

여기에 안초를 끼워넣지 마라. 안초는 그냥 자기 운명이 싫어서 도망치다 잡혀서 걍 지랄발광하다가... 이제 겨우 해방되서 숨 좀 돌리는 애야.

안초는 아주 오래전부터 저모양이었지.

도키는 14.8 카드 가지고 내가 이런저런 헛소리를 늘어 놓으니까, 요새끼 수비학으로 풀어서 내가 혼내주마 하고 달려들다가 거기에 말려든거고.

수욕은 일베충일 테고. (근거는 없다.)

망로의자남은 혹시나 하고 기웃거리던 것에 불과하고.

나는 원래부터 뭔일 터지면 나타났다가 떡밥 식으면 사라지기를 반복했었다.

뇌내망상 시리즈를 적은 놈이지.

도키 = 일베충 / 나 = 미치광이 / 망로의자남 = 마법사가 되려다가 그냥 벗어난 남자- 여자 하나를 지긋이 바라보는 남자 / 안초 - 여자 / 모리 - 잘 모르겠지만 여자 ...

그러니까 아예 다른 사람이니까 이걸 다 같은 사람, 혹은 같은 무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진짜로 어이없는 이야기다.

물론 판단은 너희들이 해라.

나는 말 다 했고, 바쁘고, 피곤하고, 미친짓 하고 놀 시간 없으니까 이제 간다.

잘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