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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탕자쉬안 "일본, 중국의 적이냐 친구냐 숙고해야"(종합)모바일에서 작성

..(112.170) 2014.06.06 19: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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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비교해 일본의 과거사 부정 비판

(홍콩=연합뉴스) 황희경 특파원 = 일본을 방문한 탕자쉬안(唐家璇) 전 중국 국무위원이 일본에 대해 중국을 친구로 간주할지, 위협으로 볼지에 대해 심사숙고할 것을 촉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SCMP는 베이징(北京)발 기사에서 탕 전 국무위원이 전날 일본 나가사키(長崎)시에서 열린 \'신(新)중일우호 21세기위원회\' 비공식 회의에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장과 외교담당 국무위원(부총리급)을 역임한 탕 전 국무위원은 양국이 상대편이 동반자인지 위협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상호 이해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중국을 기회로 보는 사람이 적고 그보다는 \'중국 위협론\'이라는 시끄러운 소리를 퍼뜨리고 중국을 악마화하고 있는 점이 유감스럽다"면서 "일본인들은 이것이 객관적인 상황과 일본의 이익에 일치하는 것인지 깊이 성찰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탕 전 국무위원은 이어 "위협론을 선전하고 심지어 중국이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 한다고 말하는 것, 그리고 고의로 긴장을 조성하는 것은 무책임한 불장난"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양국 관계가 1972년 국교 정상화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역사·영유권 분쟁을 해결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고 SCMP는 전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탕 전 국무위원이 현재 직면한 중일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충분히 표명했다"면서 "역사를 거울삼아 구동존이(求同存異: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같은 점을 추구함)하면서 역사 및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문제를 적절히 처리함으로써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정치적 장애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일본에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6일까지 계속되는 \'신중일우호 21세기위원회\'는 양국 학자와 전문가, 전직 관료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번 회의는 지난 2012년 일본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를 국유화한 뒤 중단됐다 올해 재개됐다.

훙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프랑스가 개최하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을 거론하며 과거사를 부정하는 일본을 비난했다.

훙 대변인은 "과거를 잊지 않으면 뒷날의 귀감이 된다"고 전제하며 "유럽은 이미 2차대전 역사의 페이지를 넘겼고 독일의 진심 어린 참회는 전 세계의 신임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시아 전쟁의 가해자이자 패전국인 일본과 그 지도자들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 침략의 역사를 부인하고 2차대전 승리성과와 전후 국제질서에 도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훙 대변인은 "일본 지도자들의 이런 시도는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비난에 직면했다"고 지적하면서 "일본 지도자들은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깊이 반성하는 동시에 실제 행동으로 잘못을 고쳐 아시아 및 국제사회의 신임을 얻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zitrone@yna.co., jsa@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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