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좀 충격인데,
윤회도 안에 부처와 설법듣는 사람들이 있다
윤회도를 들고 머리 내밀고 있는 도깨비는

성경에서 말하는 사탄이나 마왕 파순 정도로 해석된다

매트릭스에서 아키텍쳐가 네오한테 말하지
'너 역시 방정식의 일부분일뿐이다'

인간의 깨달음, 아카식 접속, 수행 명상 등

모든 이형변수에 속한 사람들도(부처,아라한,신선,도사,점성가,예언자,영성가,종교인) 우주가 허용해준 범위안에서 발생하는 방정식에 속해 있을 뿐이다.

즉, 시온이나 함선들도 아키텍쳐(사탄or마왕파순)의 관리안에 있는 상태라는 것

네오가 아키텍쳐와 대화를 마치고 나올때,  트리니티를 선택하는 문으로 나오는데

이는 이전의 네오와 달리 사랑을 택한 첫번째 네오라는 뜻이고

아키텍쳐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발생시키는 시초이기도 하다.

즉, 아키텍쳐가 짜놓은 그물을 찢고 나올 유일한 무기는 사랑이란 뜻이다.

그래서 진리의 정점에 가까워질수록 가장 우습게 보였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가장 거대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윤회도를 본 슬렁 누님의 한 마디 - 아름다워. 가슴이 저리도록... 사랑 증오 고통 쾌락 삶 죽음. 이모든게 저기에... 이거야 말로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