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족을 처음에 좀 많이 달고 시작하고 싶었는데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꺼 같다.
하나만 딱 말 하고 시작하자면. 일루미나티 라든지 프리메이슨 이라든지 그런게 어떻게 실존하고 어떻게 우리위에 군림하는지
우리가 객관적으로 밝힐 자료는 없다. 어차피 '그 들' 은 이 세상 대부분의 부를 모두 컨트롤 하고 있으며 군수, 식량, 석유 및 에너지, 교통과 통신 등
대부분의 문명이 유지되어 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점유 하고 있다. 완벽하게 지구 자체를 지배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난 음모론 같은걸 말하려는 게 아니야. 그냥 현실이다. '그 들' 은 모든걸 다 가졌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우린 알 수 없다.
조지아 가이드 스톤이나 덴버 공항 벽화. 시온 의정서 라든지 엔터테이먼트 창작물을 통해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걸 보고 예측 해 볼 뿐..
우린 언제라도 내일 당장이라도 목숨을 잃을 수 있으며. 그들에게 우리는 구더기나 하루살이 만 도 못하다. 살충제를 뿌리고 싶으면 뿌리면 그만.
특히나 한반도는 특수하다. 삼면이 바다. 북쪽에는 무시무시한 악마들로 이미지 메이킹 되어있는 공산국가들.. 북한 중국 러시아
물론 이들은 이제 더이상 공산국가라 부르기도 우스운 형국이지만 우리 민족들 맘속엔 아련히 북쪽으로 가면 위험하다 라는 인식이 박혀있다.
이런 한반도는 '그 들' 입장에선 좋은 실험장이지. 한국인들은 실험용 쥐 인거고.
내 말에 동의 할 수 없다면 아직도 너는 꿈속을 해매고 있는거다. 현실을 직시해라. 여긴 그 들이 만들어 놓은 실험장이야. 이건 현실이다.
너희는 그 실험장 안에서 태어난거고.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이상하다고 느껴 본 적 없나? 너무 쓰래기 같고 부끄럽고 추악하고 왜 인간들이 이러고 사는지 이해할수 없다 라는 기분.
느껴 본 적 없나? 느꼇다면 그건 내 마음속 깊은곳에 아직 살아있는 내가 꿈틀거리고 있는거다. 죽은 육신 안에 갖혀 있는 진짜 너 말이다.
사설이 길어졌다. 지금부터 '그 들' 의 신호를 분석해 본다. 지금껏 직접 내 손으로 분석해보긴 처음이지만.. 세월호 침몰 이후 모든게 변한거 같다.
이제 미국에서나 있던 노골적인 신호 들이 대한민국 안에서도 일어날 것이다. 아니.. 어쩌면 그 전부터 있었지만 이제와서 새삼스레 느끼는 건지도..
자 시작하자.
자 만취했던 싸이가 깨어낫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싸이는 다양한 주체로 대변 된다. 한국사람이니 한국으로 볼 수 도 있고, 김정은이를 닮았으니
북한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왠지 천안문 앞에서 머리에 참기름 바르고 태극권 하면서 짜장면 처먹는 중국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 만큼 이 뮤비에서 중국음식을 괭장히 많이 처먹는다. 편의점,중국집,당구장 까지...
나는 만취 즉 행오버 상태를 '사고발생 후 패닉상태' 로 해석한다. 화면 오른쪽의 튜브를 베고 쓰러진 여자 를 봣을 때 누구나 세월호 를 떠올렸을꺼고
테이프로 칭칭감겨서 소파위에 엎어져 있는 여자 또한 뭘 뜻하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기분나쁘게 섬짓하고 어떤 '사고의 발생 후 결과물' 로 보인다.
즉. 뮤비 시작시점에서 일단 행오버에 빠진 채로 시작한다. 지금 우리나라, 크게는 동북아 와 다를 것 이 없다.
싸이가 토하는 장면은 일단 넘어 갔다. 새,튜브,짜장면 이 나왓는데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하기 힘들다.
대충 때려 잡을 순 있지만 내가 확신 할 만한 어떤 해석을 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일단 새 같은 경우는 싸이의 데뷔곡 에서 부터 오는 상징적 존재며
그려놓은 모양새가 마치 '비둘기' 를 닮았다. 그리고 튜브 를 보면 역시 세월호 밖엔 생각이 안난다. 짜장면은 뮤직비디오 안에서 세번 나온다.
편의점 중국집 당구장
자 이제 폭탄주 장면을 해석해보자. 나는 여기서 싸이를 북한으로 봣다. 그리고 폭탄주를 여러개 도미노로 만들면서 좋아서 접신 한 사람처럼 춤춘다.
너무 즐거워 보인다. 나도 친구들이랑 한잔하고 기분 좋으면 저렇게 춤춘다. 저거 진짜 신난거다. 무표정으로 미친듯이 흔들거리고 있다.
폭탄주. 그냥 닿는데로 생각해보자. .. 그래. (핵)폭탄주 이다. 북한이 수많은 폭탄을 제조하는것을 마치 보라는 듯이!!! 세팅을 해놓고 만들고 있다.
화려하게.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도록. 이게 무슨말이냐..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이건 그냥 '허장성세' 라는 거다. 뮤비 내내 술마시는 장면이 그렇게 많이 나왓지만 정작 폭탄주 만들어서 마시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거짓말 같으면 뮤비 처음부터 보라. 유일하게 싸이가 다만들고 한모금 딱 마시는데 원샷도 아니다. 한모금 딱 마시고 다음 컷이다.
무슨 말 이냐면..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느니.. 서해로 미사일을 쐇다느니 하고 뉴스에서 떠들어 대는건 전부 뻥이고 호들갑 이라는 거다.
내가 궁금해서 한마디 묻겠다. 너희들은 TV를 얼마나 믿나? TV에 나오는 사람들을 너희는 어떻게 신뢰하는데? 그 사람들이랑 실제로 대화 해봣나?
TV는 선전도구 다. 착각하지마라. 거기서 아무리 착한 이야기를 하고 진실된 것 처럼 말 해봣자.. TV를 처다보고 있는 사람은 너 혼자가 아니다.
수천 수만명이 동시에 본다. 똑같은 내용을 말이야. 여기까지 말 했는데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냥 넘어가자. 불쌍할 따름..
이게 바로 그 장면이다. 한모금 마시는거.. 내가 마냥 긍정적으로 넘어가고 싶어도 조금 무서운 점이 하나 있다. 왜 갑자기 낙엽이 처부냐는 거지..
여름에 발표하는 뮤직비디오에.. 늦여름도 아니고 이제 막 6월인데 바바리 코트에 낙엽뿌린다는게 당최 얼척이 없지 않나?
이것은... 가을에 어떤 '이벤트' 를 암시 하는 듯 하다. 나는 이게 가장 걱정된다. 유일하게 폭탄주를 마신 장면이다.
다음컷에 스눕독과 앉아서 조촐하게 탕수육에 소주 마시는데 이걸 흥미롭게 지켜 보던 두 아줌마가 관심을 보인다.
여기서 이 넷의 술자리는 뮤비 끝날 때 까지 별 일 없었지만 생판 처음보는 아무 상관없는 아줌마 둘 아저씨 둘 이 합석을 한다는 거 자체가 야합이다.
이 아줌마 둘 을 뭘로 보면 좋을까? 아무 뜻없는 내용 같지는 않다. 별 뜻 없는 내용이었으면 이 두 아줌마 분량이 이렇게 길 리가 없겠지..
두번째 글 에서 만나자.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