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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3

녹두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6.12 19:26:43
조회 758 추천 0 댓글 3

불면증이 오는 이유는 많다.

하지만 하나만 들자면 상화 즉 심포삼초 생명력이 깨져서 그렇다.

많이 피곤하면 잠이 잘 오는 것도 맞지만 생명력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있을 땐 오히려 잠을 못 잔다.

잠이 안 오는 것이다.

필자도 옛날에 생명력이 심각하게 망가져 있을 때 그걸 체험한 바 있었다.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자려고 했으나 암만 해도 잠이 안 온다.

그 기분은 정말로 사람 미치게 만든다.

그럴 땐 억지로 자려고 하지 말고 다른 걸 하는 게 낫다.

필자가 전에 지인이랑 여행을 하였는데 그 지인은 같이 여행한 거의 일주일 동안 잠을 거의 못 잔다.

인영맥이 커 놓으니까 밤에도 쉽사리 잠에 못 들고 계속 필자에게 말을 건넨다.

자신도 자신의 정기가 앵꼬가 났다는 걸 알면서도 생각이 끊임없이 나오고 말도 끊임없이 나오는 걸 억제를 못하겠단다.

석맥도 크게 나왔을텐데 지금은 우째 되었나 모르겠다.

상화 즉 심포삼초 생명력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쉽게 망가진다.

상화가 곧 마음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만으로도 인체의 생리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이 깨져서 잠을 자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몸이 많이 차가운 사람도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맥으로 보자면 촌구맥이 큰 사람은 잠을 잘 자지만, 인영맥이 큰 사람은 잠을 제대로 못 잔다.

그러니 결국 모든건 맥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다.

맥이라고 하는 건 우리 몸 안의 장부들간의 힘의 역학관계를 외부로 보여주는 증거다.

그래서 맥을 잘 보는 사람은 맥만 잘 짚어도 이 사람의 현재의 생명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요즘 한의대에서는 맥을 안 가르친다.

왜냐?

가르쳐봤자 임상에 들어가면 틀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한의원에서는 기계로 맥을 잰다.

한의대에서 가르치는 맥은 과거 농경시대에나 맞는 맥이었지 지금 산업화시대엔 안 맞는다.

세상 판도가 바뀌는데 따라서 의학도 변해야 하는데 그런 사실을 모르는 멍충이들은 죽자고 옛날 것만 고집한다.

증산대성인께서 안심안신하라고 하셨는데 요즘과 같은 시대에 안심안신하기가 쉽지 않다.

극심한 경쟁체제 속에 구겨 들어가서 살고 있는 요즘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만 있지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

물론 옛날에도 살기가 힘든 건 마찬가지였다.

허나 옛날 살기 힘든 것과 요즘 힘든 것은 차이가 있다.

옛날엔 그래도 의지할 가족이나 친지나 이웃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인적인 버팀목이 거의 없다.

핵가족에서도 더 분열되어서 이제는 일인 가족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필자도 그 중에 하나다.

그러니 아프면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나을 때까지 혼자서 끙끙 앓아야 한다.

그리고 외로움에서 오는 정신의 질환도 무시 못한다.

필자도 하도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멍하니 창밖을 내다보거나 벽을 쳐다보거나 한 적이 많았다.

어떤 때는 정말로 죽고 싶은 생각까지도 들 정도였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차라리 죽고 말지....

그런 생각들이 한번씩 찾아올 때는 이겨내느라 시껍먹었다.

그런 건 먹거리 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먹는 것 만으로는 절반 밖에 해결 못한다.

그래서 자연의 원리도 만병통치는 아닌 것이다.

이건 그냥 우리가 좀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훌륭한 법방이지 자연의 원리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허나 다른 사람은 몰라도 필자는 자연의 원리의 도움을 절대적으로 받은 건 사실이었다.

되풀이 하는 말이지만 필자는 10세 이전부터 신경통을 앓았다.

그때는 그것이 신경통인지 몰랐는데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그러니 생각해 보라.

필자가 얼마나 약골로 태어났는지를 말이다.

그래서 한번 더 몸을 받으면 요번에는 아주 강건한 몸을 받는 걸로 해서 태어나고 싶은 생각이다.

사람들이 다시금 환생을 택하는 이유는 이번 생에 이루지 못한 걸 다음 생에 풀고자 하는 바램 때문이다.

헌데 한 인생을 살면 또 그런 바램들이 생겨나기 때문에 그걸 풀고자 또 다시 환생의 길을 택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결국엔 끝없이 육도 윤회하게 되는 것이다.

일체의 바램이나 욕망이 녹아 떨어지면 다시는 태어나지 않아도 된다.

그러면 그땐 어떻게 되는갸?

그건 필자도 모르겠다.

불교에서는 열반이라고 하는데 열반의 길을 택한 사람의 영혼이 어떻게 되는지는 필자도 알지 못한다.

대우주의 근원자리로 녹아들어갈지 어떻게 될지???

불매인과라고 해서 다시는 인과에 어둡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고도 하는데 그 지경을 당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불면증은 심포삼초의 문제다.

즉 생명력의 문제.

그래서 몸 차갑게 하지 말고, 몸 차가우면 잠을 못 자니까.

몸이 따끈따끈해야 잠도 잘 자는 법이다.

그러나 예외도 있는 법이다.

비만인 사람들은 대개 몸이 차가운데 그들의 맥을 보면 대개 촌구맥이 크다.

그런 사람들은 상체로는 피가 거의 가지 않는다.

그 대신에 하체로만 피가 가기 때문에 계속 살이 찌고 하체를 먹여살리기 위해서 끊임없이 먹어대는 것이다.

몸무게가 150킬로짜리 사람들을 생각해 보라.

팔이나 다리 두께가 코끼리나 하마만한 사람들을 보라.

그 팔뚝이나 허벅지 종아리도 다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면 그걸 먹여살려야 된다.

허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른 수가 없다.

죽자고 먹어대야 그놈들을 다 먹여살릴 수 있다.

그런데 살이 쪄 놓으니까 어디 다니는 것도 힘들다.

조금만 걸어다녀도 발목이 상하고 무릎이 상하고 고관절이 상한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운동도 않고 계속 집에서 퍼질러서 지내는 것이다.

허나 그럴수록 살은 계속 찌고 그 놈을 먹이기 위해 계속 먹어대야 하고 또 살이 찌고...

악순환의 반복이다.

그런 사람들은 몸도 차갑지만 대개 잠이 많다.

허나 그런 사람들도 생명력이 더 망가지면 잠을 못 잔다.

인영맥이 지나치게 큰 것도, 촌구맥이 지나치게 큰 것도 다 안 좋다.

둘 다 생명력이 망가진 것으로 본다.

비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촌구맥이 큰 사람도 있다.

하루종일 일만 하는 사람이 그러하다.

운동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밥먹고 하는 거라곤 몸뚱아리 쓰는 것말곤 없는 사람들은 머리로 피가 갈 새가 없다.

머리는 쓸 일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런 사람들도 촌구맥이 크다.

운동선수들이 일찍 죽는 이유는 촌구맥이 지나치게 크기 때문이다.

인영맥이 지나치게 큰 것만큼 촌구맥이 지나치게 큰 것도 위험하다.

결국 맥은 아래 위가 같아야 된다.

그러면 육체적 정신적인 거의 모든 증상은 해결이 된다.

불면증은 약 먹고 해서는 안 되고 단지 아래 위 맥만 바루려고 해 보라.

그것이 되는 날, 불면증도 저절로 사라진다.

일체의 모든 정신적 육체적 증상들도 마찬가지다.

필자가 서양의학이나 한의학 등을 의학으로 안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런 학문은 그냥 잡기술만 가르치는 잡학 수준이다.

서양의학은 칼질하는 법이나 가르치고 한의학은 침놓고 뜸뜨는 법이나 가르칠 뿐, 정말로 사람을 고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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