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생각해보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겠지만...

미스터리는 적당히 즐기고 현실에 충실해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일수록...

역설적으로 그 자신이 미스터리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뭔가 심리적으로 위기를 느끼기 때문에 자꾸 현실 운운 하는 것이란 말이죠...

정작 미스터리를 심심풀이로 재미 삼아 놀이 삼아 즐기는 사람들은...

오히려 강박적으로 현실로 돌아가야 된다고 떠벌릴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말들은 거울을 보면서 자기 자신에게 하는 주문이란 것이죠...

크게 보면 여기에 쓰여지는 말들은 어찌 보면 모두 혼잣말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글을 쓰든지 서로 간에 그닥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뭐든지 익숙해지면 별 것 아니라는 것입니다...

잘 모르고 낯설기 때문에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것 뿐이죠...

사탄마저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면 그저 불쌍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오늘도 그리스도 안에서 평강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