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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이 만든 세계질서 파괴했다

종이쓰레기세상(72.250) 2014.06.22 01:38:26
조회 272 추천 1 댓글 0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이 러시아가 세계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나토 사무총장의 비난 성명은 사실상 시대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은 미국의 패권이 좁혀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의 입장은 기존 질서를 파괴한 채 나토를 위협하고 있다는 라스무센 총장의 성명 내용에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국이 생각한 바대로 진척되지 않고 있음을 라스무센 스스로 인정하고 있음을 눈치채게 됩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연합에 가입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다음 단계로 나토 가입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가입 서명을 연기시켰습니다. 당시 서방은 이에 반발하지 않고 조지프 바이든 미 부통령의 칙령을 의지한 채 우크라이나 가입 시기를 기다렸습니다. 차후 가입 방해 세력을 제거한 후 이번엔 우크라이나 국민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전체는 아니지만, 중요도 있는 지역에서 상당 수 지역민들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유럽연합, 나토 가입 정책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최소 3명중 1명은 러시아인들로 우크라이나 국민 절반이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어났고 국제법에 의지해 그들의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서히 어렵게 다수 반발을 물리치며 러시아는 서서히 유럽인부터 시작해 서방에 우크라이나 사태를 실질적으로 알게 하는데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기대와 달리 유럽은 러시아를 상대로 제재 조치 강화 대신, 러시아와의 경제, 정치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제 미국의 관심이 유럽과 결렬되고 있음을 주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미국 스스로 세계 영향력이 없어졌음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기록될 겁니다. 미국인들 맘속에 내재된 '예외성'은 이제 미국인 스스로에게 있는 것으로 간주해도 무관하다고 러시아 전문가는 평가합니다. 베로니카 크라세닌니코바 상공회의소 해외정치연구소 소장의 견해를 듣겠습니다:


미국의 '예외성'은 미국 정체성의 핵심적 요소로 오래전 역사적 근원을 갖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오랜 기간 미국의 '예외성'은 언제나 공격을 정당화했습니다. 세계 지배를 주장하는 제국들이 예외 없이 사용했던 '예외성'. 한때 스페인, 영국도 '예외성'을 주장하며 세계를 삼키려 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제 3제국'이란 용어를 빌어 자국의 '예외성'을 부각시켰습니다.»

1년 전 러시아가 서방 세계에 시리아 공격을 허락하지 않았던 당시 미국은 처음으로 자국의 패권이 제한적임을 실감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미국은 다시 한번 힘의 한계에 부딪혀 러시아를 적국, 혹은 침략국으로 명명하며 히스테릭한 도발적 선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나토 사무총장은 '세계가 미국 아래에 있어야하는 미국이 세운 세계질서'를 러시아가 파괴하고 있다고 성명한 셈입니다. 이제 서방은 미국 정부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음을 인정한 채, 어렵겠지만,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출처: 러시아의 소리]: http://korean.ruvr.ru/2014_06_20/27374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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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러시아의 소리]: http://korean.ruvr.ru/2014_06_20/27374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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