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이말은 예지몽을 통해서 본 메세지, 멍한 순간이나 명상중에 본 메세지, 또는 예언의 형태로 받은 메세지
등등은 그 사람의 능력으로 본 것이 아니라 단지 누군가로부터 메세지를 받은 것에 지나지.않은 것이기에

능력이라고 볼 수 없고 단지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사람, 즉 매개체 또는 메신져라고 불리는 것이 정확하며
그리고 그.메세지를 주는 객체는 영적 존재들이고

그들은 하급 수호령일수도 있고 때에따라선 보살이나 단군 또는 산신할아버지 할머니같은 신적 존재일수가 있음

인간계에서 그런 영능력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이 단순히 영적 존재들에 의해서 메세지를 받는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입중하는 경험을 직접 겪어본 적이 있는데 그 경험이란,

하루는 꿈에서 두 명의 여자가 나를 도와줄 것이라고 함
그래서 일상 속에서 여자를 만나면 혹시 이 여자가 꿈 속에서 말한 여자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냈는데,
어느 날 이상한 장소에서 한 명의 여자를 만났는데
그 날 밤 꿈에서 어떤 목소리가 그 여자가 꿈에서 말한 특별한 여자라고 말해 줌
그래서 그 다음 날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고 내심 기대를 했었음
그런 데 그 날 낮에 잠깐 낮잠을 잤는데
전날 밤 꿈에서 들은 목소리가 나보고 이런 말을 하네

"뻥이야~"

@..@

꿈에서 깨고 나서 헐 이게 뭔가 하고 어이상실하게 되었는데
아무튼 그걸 통해서 내가 그.동안 무수히 꿈이나 명상 또는 생각없이 눈을 감고 있었을 때 보고 들었던 수 많은 메세지들은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영적 존재--하지만 인간처럼 희로애락이 있는 존재--가 나에게 주는 것이란 걸 확신하게 되었음....

그런데 정말 안 겪어 본 사람은 모를 듯
영적 존재가 나를 가지고 개구장이처럼 그런 유치한 장난까지 친다는 걸 경험하면 얼마나 황당한지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