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들 준비를 하자.

조금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면 15일 이전에 어떤 명확한 신호가 잡힐 것 이다.

정말 정신만 바짝 차리면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산다고 하지 않던가 말이지. 흐흐

그런데. 정신만 바짝 차린다고 될 일은 아니다. 어차피 그들의 계획 이란건 대중을 잡을 수 가 없다. 얼마든지 캔슬도 놓으니까..

그래서 대신 대비는 해둬야 한다.

두달 정도 시간이 있는데. 일하고 돈벌어라. 좀 아끼면서 살고

그 다음은 여권이다. 여권 챙겨 놔라. 기간 좀 길게 해서.

중국어나 일본어 좀 공부해둬라. 잠깐 피해 있기는 일본이 수월해 보인다.

나도 뭐가 어떻게 다가올 지 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8월이 심상찮기는 하다. 준비해서 나쁠거 없잖아?

그렇다고 생존키트 같은거 챙기라고 까지 하고 싶진 않다.

어차피 자본주의 경제망은 붕괴되지 않는다. 너무 안정적이고 너무 확고 하다. 정말 3차 대전 일어나지 않는 한

좀비가 발생하고 운석이 떨어지고 빙하기가 오는 아포칼립스 적 인 상황이 오지 않는 한

돈이 있으면 살 수 있다.

만약에 우리 대가리에 전부 RFID 칩을 박아야 되는 순간이 오면 그냥 저항하지말고 처 박아라.

뭐 총살 시키고 이딴짓 안할꺼다.

너희 요즘 버스타는데 회수권 내는 놈 있냐? 동전 내는 놈 있어?

다 버스카드 쓰지..

징기스칸도 그렇게 온 유라시아를 폐허로 만들어도 역참제 하나는 기가 막히게 짯다.

무슨말이냐.. 너의 신분과 신용을 보증할 무언가가 없으면 너라는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이거지.

완벽한 통제사회가 오면 그렇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통제를 거부하면 그냥 방치할 것 이다. 음식도 물도 구할 수 없고 잘 곳 도 없어서 결국 그들이 만든 '가짜 사회' 에 자연스럽게 들어갈것이다.

나는 안다. 알 수 있다. 이미 모든게 정해져 있다.

전쟁? 종말? 차라리 다행이지..

우리는 '통제' 당하게 된다.  그것이 가장 큰 두려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