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외모를 비하할 수 있다는 것 = 배려심이 부족하다는 것 = 배려심이 부족하다는 것은 남의 감정이나 생각을 읽거나 느낄 수 없다는 것 = 구체적으로, 자신이 던진 외모 비하의 언어에 의해서 타인이 상처를 받을 것이란 것을 인지하거나 느끼지 못하하기에 외모비하를 할 수 있다는 뜻 = 즉, 타인의 감정 상황에 대한 고려를 할 수 없기에 그런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것 = 고로 외모중시의 경향은 사회의 수준이 낮거나 인간의 숴준이 낮을 때 발생하는 경향이고 이는 인간관계에서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들에게서 찾아 볼 수 있는 행위

그 이유는, 

역으로 배려심이 많다면 

그 사람은 자신이 내뱉은 말이 초래할 결과 - 상대의 기분 또는 생각에 있어서의 변화 - 를 미리 생각하거나 예측할 수 있기에 

그런 행위자체를 최대한 꺼리거나 매우 신중하게 하기 때문

즉, 배려심이 많다함은 신중하다는 뜻일 수도 있고 남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감성이나 이성의 수준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다는 뜻. 그리고 그런 이들이 많은 곳이 선진국이고 그래서 선진국 시민들이 시민의식이 높다는 결과가 발생하게 되는 것 

다시 이를 역으로 해석하자면, 현재의 한국의 외모중시문화와 너무도 당연하게 남의 외모를 공공연하게 말하는 문화는 한국문화 또는 한국인의 의식 수준을 너무도 잘 보여주는 우리가 끌어앉고 고민해야할 심각한 문제중의 하나 

첨언 - 배려란 단어는 우리가 너무 일상적으로 써서 그 가치를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한 꺼풀 뒤집에서 생각해보면 굉장히 많은 의미가 포함된 고차원적인 단어라고 봄......고차원적인 개념답게 고차원적인 인간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것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