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ystery&no=756180&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눈팅

이어서 적는다.

GOP나 GP, 그리고 민통선의 경우 대부분

군용차량이 다닐 수 있는 곳이나 작전지역, 소초?초소?(전방근무 할때도 헷갈렸는데 아직도 헷갈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숲이고, 이 숲은 곧 mine 지뢰 지역을 뜻한다.

하지만 임병장의 경우 군용차량이 다니는 도로나 작전지역으로 갈 시

경계병과 마주쳐 목숨을 부치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필시 mine 지역으로 갔을 것이다.

그럼 어떻게 지뢰를 피해 민통선을 빠져 나갔을까?

근데 글을 적으면서 자료를 찾아봤는데

민통선이랑 가까운 부대에서 사고를 냈네....

지뢰를 밟지 않고 운좋게 민통선을 넘고,

민간인이 살 수 있는 마을로 갔다고 속아주고 또 속아주는걸로 하겠다.

근데 문제는 총과 실탄 60발~290발(60발인지 290발인지?)을 들고

10Km를 뚫고 고성 명파초교 인근까지 가게 된다.

그리고 거기 있던 9개 대대급 군병력에 포위되게 된다.

그럼 왜, 10km를 걷고 뛰고 달릴 동안에

군병력은 대체 뭘 하고 있었을까?

군대에서는 수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지만

정작 언론에서 알려지는 군사건은 1/100이거나 1/1000 이다.

군생활 한사람들은 알다시피 수 많은 자살사고와 사건사고들이 즐비하는 곳이다.

하지만 나만 알 뿐 남은 모르며, 바깥 사람은 더더욱 모르는 것 또한 군대사고 이다.

그렇지만 이번 사건은 사고가 나자마자 언론에서 폭팔보도를 했으며

그것도 실시간으로 보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임병장이 10km를 도주할 동안 포위는 하지 못했다.

이 글을 쓴 취지는 임병장이 "도망치는데 3개의 수색팀을 만났지만 무사 통과"라고 했지만

국방부에서는 "임병장은 도주때 1차 포위망을 넘지 못하고 결국 생포가 됐다" 라고 했다.

국방부말을 그대로 붙여보면 10km동안 포위망이 없었고,

명파초에서 첫번째 포위망을 넘지 못하고 명파초에 있던 9개의 대대병력에 생포?

차라리 노쨩이 지옥에서 다시 살아온다거나,

명박이가 4대강 빚 8조원 자기돈으로 갚는다는 말을 해야지..

결론: 명백한 소설 입니다. 깔깔깔 그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