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힘은 진짜 원하는것만 이룰수있지 그래서 나한테 니가 진짜 원하는건 그게 아닐거라고 해줬지

그래서 내가 생각해봤지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나는 남들에게 무슨일이 일어나던 상관없어

왜냐면 어차피 죽으면 또 태어날거니까 혹은 아니더라도 별관심없어

아마 사람들이 날 싫어했던 이유는 내가 완전한 타인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이제 그런건 관심없고

나는 한쪽으로 치우치고싶지않아 

내가 성도처럼 행동하려고했어 

근데 그것도 내가 아니였지

난 성도가 아냐 신도가 되기엔 나한텐 없는게많아

충성심같은것도 없고 그렇게 착하지도않고

무엇보다 그의 생각은 아름답지만 내 생각과는 달라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은마음도 없고

예전의 것을 부수고싶은 마음도없지만

세상이 조금더 아름답게 다채로웠으면 좋겠어

그렇다고 그 세상에 나쁜것들이 필요하단게 아니야

그리고 그 만화그리는 미친년좀 말려봐 

난 내 이야기를 누구입에 담고싶은 마음도 없거든?

뻥섞인 만화보면서 내가 아 시발 이게 진짠가 할거같았냐

이러다가 진짜 정식웹툰 되기라도하면 레알화냄잼

아무튼 난 그동안 약한척 착한척하는 멍청이였어

그렇다고 니들 계획에 참여해줄 생각도없음 계획도 발로세운거같음

그렇다고 '그' 와의 관계가 끝난다는 소리아니였으니까 김칫국 마시지말고

그동안 생지랄했던거 미안하고

니들이 하고싶은거 해 나 건들지말고 가족건들지말고 다 죽여도됨

네이버 아이디 또 못만들게 바꾸셨더라구요 왜그럴까

트위터는 140자고 연락해주는 사람은 한국어를 못하고

어차피 아무데나 써도 읽을테니 미갤에다 남김

그리고 읽씹그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