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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2最終鬼畜滅殺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7.21 13: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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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요일이 뒤를 쫓던 국제적 범죄자의 꼬리가 드디어 잡혔다. 그는 한국출신으로 세계를 무대로 정교한 위조지폐를 만들어온 1급의 범죄자. 슈퍼노트급의 위폐 제작자인 그를 가리켜 은요일이 붙여준 이름은 ‘숨은 그림’이었다. 워낙 교묘하게 모습을 감추며 추적을 따돌렸기기 때문이다.


이번은 그의 정체를 밝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오랫동안 준비한 함정에 ‘숨은 그림’은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숨은 그림’은 눈치를 채고, 필사적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어둠에 물든 서울 시내를 쫓고 쫓기던 둘은 한 클럽으로 뛰어들게 된다. 클럽 내부는 마침 영업 준비 중이어서 한산하던 참이었다.


20~30대의 취향이 물씬 풍기는 이 클럽의 내부는 어둡고, 빠른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은요일은 재빨리 클럽을 봉쇄하고, 내부에 손님으로 와있던 용의자 5명을 현장에서 가려낼 수 있었다. 은요일은 이들 중 분명 ‘숨은 그림’이 있다고 확신했다. 현장에서 그들 외모 중 눈에 튀어 보이는 면만을 파악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김갑수(25세) : 노란색으로 염색한 머리카락, 하얀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음.

박혜영(26세) : (술 냄새가 많이 났음.) 형광색 머리 장식을 하고 있었음.

이도현(27세) : 형광색으로 빛나는 봉을 판매를 위해 여러 개 갖고 있었음.

정성일(23세) : 붉은 색 바지에 하얀 구두를 신었음.

민경식(25세) : 갈색의 화려한 무늬가 프린트된 셔츠에 검정색 바지를 입음.


‘숨은 그림’은 원래 클럽을 찾은 나머지 사람처럼 완벽하게 숨어들은 것처럼 보였다. 옷차림으로는 누가 ‘숨은 그림’인 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았다.


은요일이 고민을 하던 와중에 클럽의 조명이 순간 바뀌었다. 은은하게 비치던 조명이 꺼지고 암흑이 펼쳐진 것이다. 하지만 눈앞에 선 5명의 모습을 보고 믿을 수 없었다.


“숨은 그림은 바로 당신이었군!”


은요일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5명의 용의자 중에서 ‘숨은 그림’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를 추궁하자 그는 자신의 정체와 범행 사실 일체를 자백했다. 마치 위폐감별기로 위폐를 감별하듯, 은요일은 클럽의 바뀐 조명 아래서 ‘숨은 그림’을 찾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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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은요일은 어떤 이유로 ‘숨은 그림’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일까? 또 숨은 그림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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