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제사를 연상시키는) 뉴에이지 이벤트 ‘Burning Man’을 흉내 낸 Element 11이라는 행사가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되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의도하지 않은 인신제사가 드려졌다.

해마다 8월이면 네바다 사막에서 열리는 ‘Burning Man’ 행사에 참여해온 한 남자가 지난 토요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된 Element 11, 달빛 불꽃 제전이 진행되는 동안 그곳에서 3층 높이로 타고 있던 불꽃에 뛰어들었다.

이른 아침 그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그가 불꽃에 뛰어들 것이라는 말을 했으며, “그가 자신이 하려던 계획을 실천했다”고 경찰 관계자가 말하고 있다.

  악한 영과 귀신들을 불러내는 사악한 제전에 정기적으로 참여해오던 한 남자가, 인신제사를 흉내낸 불꽃 축제에 참여하던 중 사악한 영에 붙들려 자신을 희생제물로 바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 했다. 술을 가까이하다 보면 술에 취해 추태를 부리게 되어 있고, 귀신을 섬기는 자리를 가까이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귀신에 붙들려 이와 같은 황망한 일을 겪을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