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고로 부산사람이고 갤러의 정성에 따라 마산 갔다옴.
거기서 다 가보기엔 24시간이 모자랄거같고 제일끌리는 해양드라마세트장 갔다옴.
내가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니라 발퀄이라 미안하다 ㅋㅋ
동래터미널에서 출발함.
합성동 도착하고 뭐좀 쳐묵하고 좆도 안오는 걸로 예상되는 63번을 기다렸다.
근데 오 웬일인지 빨리옴. 그거 타고 갔는데, 존나 멀었다. 버스로 한시간은 가는듯 싶더라.
가보니 공기도 좋고 세트장이랑 배경이랑 어우러져서 좋긴 좋았다.
계속 기분도 울적하고 그랬는데 거 갔다오니 기분전환도 되었고,
다만 마음에 안드는 건 오만 사극의 해상신을 다찍는거 같더라. 시대 상관없이.
진짜 헬조선 사극들은 고증안하고 막찍어만드는걸 또 체감했다.
타이밍이 안좋았는지 사임당 드라마찍고 있어서 촬영방해될까봐 살살 피해다녔음.
대충 둘러보다 문닫을 시간 돼서 오래는 못보고 다시 부산옴ㅋㅋ
다음엔 갤러가 말해준 데들 다 가봐야겠음ㅋㅋ

3줄요약
1. 부산사람이 마산 나들이감.
2. 합성동에서 존나 멀고 힘들다.
3. 그래도 세트볼만했고 기분전환에 좋았다.


From DC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