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엔씨를 응원하게 됐는데 김경문 감독님이 불펜운용을 못한다는 댓글을 보고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빌제임스의 closer petig를 참고하여 당일 가장 피로도가 적은 선수를 알 수 있습니다
closer petig = (5일전 타자수)+(4일전 타자수)*2+(3일전 타자수)*3+(2일전 타자수)*4+(1일전 타자수)*5
[최근엔 closer petig곱하기enLI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수민 임정호 구창모 박민석이 비교적 좋은 컨디션이었습니다 정수민은 피로도가 0이었습니다 정수민은 좋은 피칭을 보여줬습니다
피로도가 낮을때 엔씨의 불펜은 한두번을 제외하면 99%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대단합니다
내일은 임창민 임정호 구창모 박민석이 좋은 컨디션입니다
25일이 휴식일임을 감안하면 박준영도 피로도가 있는 편이나 출전이 가능합니다
김진성은 22일 투구수가 35개 이상이므로 내일까지 쉬어야 하고 정수민은 투구수가 50개 이상이므로 3일 쉬어야 합니다
+) 감독의 구원투수 혹사와 우승
몇일전 갤러리에서 "구원투수 1명의 희생(시즌아웃)으로 우승할 수 있다면 혹사를 할 것인가" 로 얘기하시는 걸 봤습니다
우선 제 의견은 우승한다는 확실한 보장만 있다면 OK 입니다(제 개인적 의견이고 비판 비난하셔도 좋습니다)
KBO에는 10년이 지나도록 우승 1번 못하는 감독이 있고, 단 1번 우승한걸로 10년 넘게 러브콜을 받는 감독도 있습니다
1982년 6개구단체제 1991년 8개구단체제 2013년 9개구단체제 2015년 10개구단체제까지 프로야구 34년의 역사동안 그 많은 구단과 감독이 있었지만 우승을 경험한 감독은 단11명입니다 그만큼 우승은 어려운 것이고 매년 드래프트되고 수급되는 구원투수 한명의 희생은 어찌보면 우승과는 비교할수 없이 작은 가치입니다
구원투수 한명의 부상은 단지 우승하는 과정에서 생긴 "영광의 상처" 정도로 치부해버리면 되는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애초에 틀린 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144경기의 장기레이스 체제에서 팀의 코어 구원투수의 계획없는 기용으로 우승할수 있을까 하는 반론 때문입니다
감독이 점쟁이자 투수의 한계를 정확히 알고 있어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구원투수의 HP를 0 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면 이는 완벽한 불펜운용일것입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하며 단지 미래의 승리를 땡겨와서 현재의 승리로 교환하는 것입니다
땡겨쓴 미래의 승리는 시즌 후반기의 아주 중요한 한경기의 승리일수도 있습니다(ex포스트시즌) 또한 현재 승리하지 못하고 패배한다면 팀에게 엄청난 데미지겠죠
결국 무리한 불펜운용으로 이룬 오늘의 승리는 "상처뿐인 영광"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혹사를 옹호하지도 그렇다고 엄청난 죄인이 된냥 욕하지도 않습니다 특히나 제가 응원하는 팀이 아닌 다른 팀의 감독이라면요
선수들은 그라운드 최종 결정권자인 감독의 명령을 따르는것이고 감독은 자신의 권한으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거죠
단지 저는 피로도가 낮은 선수를 기용하는것이 팀의 승리를 위해, 팀의 우승을 위해 가장 가까운 길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렇기에 야구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누구라도 만들수있는 기초적인 엑셀수식으로 팬들과 공유하는 것입니다(좋은 자료라고 해주시는데 매우 1차원적 자료입니다)
김경문 감독님을 비판하기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