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첨부하려니까 글이 안올라가서 걍 빼고올림
1루 3층에 앉았음.
3루 3층에 모여서 응원하는 엘지원정팬들이랑 1루부터 외야까지 차있는 엔씨팬들이랑 인원수차이는 어마어마한데, 응원할때는 인원이 정반대린거같더라
처음으로 어머니 모시고 갔는데 이 많은 관중들이 한마음으로 저렇게 응원을 못한다는게 부끄러울정도였음
그리고 이닝 중간중간 이벤트?행사같은것도
4,5월에 문학 위팍 사직 잠실 원정 가봤는데, 그중에 매진된 경기 본건 어제가 첨인데도 불구하고 제일 반응도 그냥 그렇고 재미도 별로더라
대체 뭐가 문제일까 응원단장 한 놈 때문에 관중들 단체로 노잼돼서 그런건지 프런트가 관중유치로 떠들어대지만 정작 재밌게 이끌어갈 노력을 안하는건지 어휴 병신들
경기도 이상하게 루즈하게 느껴지고 암튼 이기는 경기 아니였으면 진짜 좆노잼이었을듯 엔뽕빼면 진짜 가본 구장 중에 제일 야구장의 재미가 없는듯하다
아 그라운드키퍼들 춤추는게 제일 반응좋더만ㅋㅋㅋㅋㅋ 이건 좋은것같음

응원가 진짜 외야랑 1루랑 안 합쳐지니까 1루 사람들은 많이 안 부르고 오히려 3루 쥐팬들 육성 응원가가 훨씬 잘들리고 박자 잘맞아떨어지고 오지환 등장곡? 그 랩수준인것도 다 들리게 잘하더라 부러웠음 ㅅㅂ
원정에 임가놈 왔을땐 걍 별로일뿐이지 뭐 그렇게 욕먹을정도인가?싶었는데 홈에서 보니 왜 욕쳐먹는지 알겠더라

ㅎㅈㅇㅇ 엔런트는 관중 계속 많이 유치하고싶으면 응원단장 문제좀 해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