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 fatigue = (5일전 타자수)+(4일전 타자수)*2+(3일전 타자수)*3+(2일전 타자수)*4+(1일전 타자수)*5

내일은 김선규 장현식 최성영 임창민의 피로도가 낮습니다 김선규 장현식 최성영의 피로도는 0 입니다

장현식은 퓨쳐스리그 탈삼진 1위를 기록중입니다 9경기 등판해 36 2/3 이닝에서 탈삼진 38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넥센의 하위타선을 상대로 삼진이 필요한 상황에서 등판이 효과적입니다

+) 팀별 엔씨 불펜 통계

50경기를 치룬 지금 약 1/3 이상의 정규시즌이 경과했습니다 각 팀들과 두번 이상의 시리즈를 했고 5번이상의 경기를 치뤘습니다

본격적인 순위싸움에 들어가기전에 각 팀별로 게임당 엔씨의 불펜을 몇명이나 등판시켰는지 평균 몇 이닝을 불펜이 책임졌는지 통계를 냈습니다

※ A팀과의 경기에서 등판한 구원투수가 많거나 불펜의 소화이닝이 많다고 해서 A팀과의 다음 시리즈에도 많은 구원투수가 필요하다 는 식의 결론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이번 넥센과의 구원투수가 3명등판했다고 해서 다음 넥센과의 시리즈에서도 3명내지 4명이 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란 말입니다 단지 통계일 뿐이고 표본이 작으므로 통계또한 유의미하지 않습니다

리그 50경기를 평균해봤을때 엔씨는 경기당 평균 3.36명의 구원투수를 등판시켰습니다 또 구원투수들은 게임당 평균 약 3 1/3 이닝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시즌 중반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리그 평균적인 이닝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엇비슷한 수치들 중에 KIA와의 경기에서는 유독 많은 수의 구원투수가 비교적 많은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그럼에도 평균자책점이 낮은 것을 봤을때 감독은 기아의 타자들이 엔씨의 구원투수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있다 예상합니다

LG는 그에 반해 해커 스튜어트 이태양과 같은 선발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엔씨의 불펜에게 휴식을 제공했습니다 평균적으로 가장 적은 구원투수와 이닝을 불펜이 책임졌습니다 불펜의 평균자책점도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LG와의 시리즈에서 감독은 불펜운용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팀별로 WPA와 ERA 를 고려했을때 좋았던 모습을 보였던 구원투수가 있습니다 역시 가장 많이 보이는 이름은 임창민입니다 임창민은 10팀 가운데 7팀을 상대로 ERA 0.00을 기록하고 있고 KIA를 상대로는 0.718의 매우 높은 WPA를 기록했습니다 엔씨와 KIA와의 5경기 중에서 임창민 혼자서 1경기를 오롯이 승리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외에도 김진성 최금강 박준영의 이름이 모두 3번씩 칸을 채우고 있습니다 현재 퓨쳐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준영은 LG-kt-한화 시리즈로 이어지는 6/14~6/23에 1군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내일부터 치뤄지는 넥센과의 시리즈에서는 김진성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연하게도 저번주 가장 많은 등판(4회)과 가장 많은 이닝(6 1/3이닝)을 소화했으므로 다른 구원투수를 위기 상황에 기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넥센은 10개 구단 중 엔씨 불펜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