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 fatigue = (5일전 타자수)+(4일전 타자수)*2+(3일전 타자수)*3+(2일전 타자수)*4+(1일전 타자수)*5
오늘은 김선규 장현식 최성영 임창민 의 피로도가 낮았습니다
김선규는 5/31 투구 이후 8일째 등판기록이 없습니다
장현식은 5/27 퓨쳐스리그 4이닝 투구 이후 12일째, 최성영은 5/26 퓨쳐스리그 5이닝 투구 이후 13일째 등판기록이 없습니다
엔씨는 5월과 6월 모두 첫 6경기에서 6연승을 기록했습니다
6월 불펜에서 소화한 이닝은 6경기 18이닝입니다 4명의 투수가 18이닝을 나눠 소화했습니다 임창민(4) 김진성(5 1/3) 최금강(5 1/3) 원종현(3 1/3)
5월 6경기 기준 불펜이 소화한 이닝은 15 1/3이닝입니다 총 8명의 투수가 15 1/3이닝을 나눠 소화했습니다
내일은 김선규 장현식 최성영의 피로도가 낮습니다 김선규 장현식 최성영의 피로도는 0 입니다
퓨쳐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민성기 박준영 박민석 구창모의 1군등록이 가능합니다
최금강의 6/9 피로도는 2016시즌 엔씨 불펜의 당일피로도 중 3번째로 높습니다 (1번째는 4/23 SK전 정수민의 5이닝 투구이후, 2번째는 삼성전 민성기의 3 2/3이닝 투구이후)
최금강은 6/8 투구수가 35개 이상이므로 6/10까지 휴식이 필요합니다
임창민은 6/8 투구수가 20개 이상이므로 6/9까지 휴식이 필요합니다
원종현은 6/8 투구수가 20개 이상이므로 6/9까지 휴식이 필요합니다
+)
경기를 마치고 갤에 와보니 감독의 불펜 운용에 대해 불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하고 혹시나 글을 근거로 논란이 있을까봐 제 의견을 말하기 무섭습니다
시즌 초반 엔씨는 박민석 구창모 박준영과 같은 불펜 뉴페이스를 찾아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감독은 매우 세련되고 스마트한 불펜 운용을 했습니다
경험이 적은 투수들을 시즌초반 프레셔가 적은 상황에 등판시켜 적응을 돕는 것이었습니다
급하지 않게 불펜의 보직을 결정했고 이것은 신인급 선수의 리그 연착륙과 동시에 필승 구원투수의 체력을 세이브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대표적인 신인급 투수였던 박준영과 구창모의 첫 10경기 등판기록입니다
시즌 초반 LEV(1을 평균으로 해서 1보다 낮으면 쉬운상황, 1보다 높으면 어려운 상황)가 낮은 상황에 등판해서 점차 LEV가 높은 상황의 등판이 잦았습니다 특히 박준영은 첫 10경기에서 5번 팀이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했고 평균 2.5점차의 근소한 점수차이에서 등판했습니다 그에 반해 구창모는 평균 약 0.52의 낮은 LEV에 등판하였으나 주로 좌완원포인트 릴리프로 적지 않은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박준영 구창모의 등판 기록을 정리한 이유는 두 선수와 김선규 장현식 최성영의 퓨쳐스기록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있는 오늘의 상황에서 7:0 리드 6회초 무사1루 최금강의 LEV 는 0.30 입니다 매우 낮지만 이민호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므로 경험이 많은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최금강은 1실점한뒤 7:1 리드상황 7회초에 다시 마운드를 오릅니다 당시 LEV는 0.20 입니다 역시나 매우 낮은 레버러지지만 1볼넷 2안타를 허용하며 스코어를 7:2 로 만듭니다 이후 원종현이 LEV 0.65 의 위기에 등판했고 1실점하며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이후 원종현과 임창민이 차례로 등판했고 등판시 레버러지는 모두 0.50 미만이었습니다 어차피 위기상황이 되면 원종현과 임창민이 등판할 계획이었다면 가장 레버러지가 낮았던(LEV 0.20) 7회초에 피로도가 적은 김선규 장현식 최성영을 등판시키는 것은 어땠을까 생각됩니다
김선규는 1군에서 총 7번 등판하였습니다 보통 낮은 레버러지 상황에서 등판하였지만 2:10으로 팀이 리드당하고 있던 삼성전을 제외하면 자책점이 없었습니다 특히 8회초 원종현의 등판 상황에서는 상대 타순이 8지재욱 9임병욱 1김지수 로 이어지는 강한 타선이 아니었기 때문에 김선규의 등판이 효율적이었을수도 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오늘 경기뿐만 아니라 6/5 롯데전은 9회말 0.03의 매우 낮은 레버러지 상황에서 최금강을 기용하는 비효율적인 불펜 운용을 했습니다
감독들은 팀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스퍼트할 시기를 정해놓는다고 합니다 시즌 초 철저한 불펜 관리능력을 보여줬던 감독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감독의 혹사 성향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감독이 페넌트레이스에서 현재의 성적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면 더 늦지 않게 지금이야말로 불펜투수 운용을 돌아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