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적외영상(13일 14시부터 14일 00시까지, 1시간 간격)

- 몽골과 중국 북동부에 위치한 저기압대로부터 강한 비구름대가 급속히 발달하면서 서해쪽으로 동진 중. 

- 특히 몽골 남부에 위치한 저기압대는 중국 산둥반도 방향으로 35km/h의 속도로 이동 중에 있음. 

- 수요일(15일) 오후 늦게 서해와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16일 오전까지 전국적인 강우가 예상됨. 

- 위의 비구름대와는 상관없이 현재 한반도 내륙의 대기권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임. 경북과 강원 남부 지역에 소나기 구름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뇌우 및 소나기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임.    

육상예상일기도(13일 21시부터 16일 21시까지, 3시간 간격)

- 화요일(14일) 서울 지역은 소나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일단 경기하는 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됨. 낮 기온은 26도 전후, 저녁 기온은 20-23도 정도. 바람은 외야에서 내야쪽으로 다소 있을 듯.   

- 수요일(15일) 서울 지역은 이른 저녁(18시 기준)을 전후로 시간 당 20-25mm 정도가 의 강우와 함께 상당한 강풍(대류권 기준 초속 12-15m)이 예상됨. 아마도 이날은 우취가 유력하지 않을까....

- 목요일(16일) 서울 지역은 (보수적??으로 판단할 때) 시간 당 5mm 미만의 강우가 오후 늦게까지 내리다가, 경기 전후로는 갤 것으로 예상됨. 예상 날씨 정보와 지표만 감안할 때는 목요일 경기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운동장 사정 및 당일 예상되는 강풍과 이런저런 변수들을 감안하면 경기 전 상황까지 가봐야 할 듯. 

요약>

- 잠실 쥐 3연전 중 화요일(14일) 경기는 일단 경기하기, 직관하기 나쁘지 않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됨. 다만 예고없는 소나기가 변수가 될 수 있음. 

- 수요일(15일) 경기는 이래봐도 저래봐도 아무래도 우취가 유력하지 않을까 발(!)예상됨. 

- 목요일(16일) 경기는 현재 예상되는 날씨 정보와 지표만을 놓고 볼 때는 경기할 확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됨. 다만 이런저런 변수들이 많을 듯. 

* 갤 복습하기도 힘들게 월요일에도 어그로들 드글드글하네. 여튼 잠잠하나 싶어 자기 전에 다시 정리해서 싸지름. 

** 이번 주중 잠실 쥐3연전은 날씨 변수가 상당할 것 같아서 경기 직전 날씨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을 듯 함. 여튼 이따우 정보는 믿지는 말고 참고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