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 fatigue = (5일전 타자수)+(4일전 타자수)*2+(3일전 타자수)*3+(2일전 타자수)*4+(1일전 타자수)*5

오늘은 김선규의 피로도가 낮았습니다

내일은 최금강 원종현 김선규의 피로도가 낮습니다

최금강은 2015시즌 총 78번의 구원 등판을 했습니다 

3일 미만의 휴식을 가지고 등판한 것이 64번, 3일 이상의 휴식을 가지고 등판한 것이 14번이었습니다

3일 미만의 휴식을 가졌을 때 era 3.60 / 3일 이상의 휴식을 가졌을 때 era 4.30 을 기록했습니다

2016시즌에는 반대로 3일 이상의 휴식을 가졌을때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3일 미만의 휴식을 가졌을때 era 5.67 / 3일 이상의 휴식을 가졌을때 era 2.84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금강은 6/11 이후 4일간 등판기록이 없습니다

+) 우천순연

각 팀의 우천순연 경기수입니다

NC LG kt 한화 와 같은 경우는 6/15 경기가 우천순연되었으므로 우천취소 경기가 각각 8, 8, 4, 5 경기입니다

표에서 같은 선발이라는 범주는 우천취소가 되었던 경기에 예고되었던 선발투수가 다음 경기에 다시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경우입니다

총 44번의 우천취소경기 이후 다음날도 같은 선발투수를 등판시킨 경우는 26번입니다 같은 선발투수를 등판시키는 확률은 약 60% 입니다

본인의 선발 예정경기가 우천 취소가 된 경우가 가장 많은 투수는 NC 이재학과 NC 잭 스튜어트 입니다 

이재학과 스튜어트 모두 선발등판예정된 경기 중 3경기가 우천 취소 순연되었습니다

총 3번의 우천최소 경기 중 이재학은 2번 다음 경기에 다시 선발투수로 등판하였고 스튜어트는 3번의 우천취소 경기 모두 다시 선발투수로 등판 예정되었습니다

다음은 정상적인 로테이션으로 등판했을때의 평균자책점과 우천순연된 후 다음 경기에 그대로 선발등판했을때의 평균자책점 비교입니다

우천 취소된 경기 이후 다음경기에 그대로 선발 등판한 선발투수는 20명입니다

20명의 선발투수 중 11명은 정상적인 로테이션보다 더 좋은 피칭을 보여줬고 반대로 9명은 평소보다 좋지 않은 피칭을 보여줬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천취소로 선발등판이 한 경기 미뤄지는 것에 보편적인 유불리가 존재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결국 이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루틴을 융통성있게 수정가능한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컨디션 조절에 능숙한가'와 같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윤석민 린드블럼 이재학과 같은 경우는 하루 더 등판일이 미뤄진 후 눈에 뛸만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반대로 우규민 송승준 밴와트와 같은 경우는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했을때보다 확연히 좋지 않은 피칭을 했습니다

6/16 선발 등판 예정인 스튜어트와 류제국은 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튜어트는 총 2번의 우천 취소직후 선발등판에서 평소보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류제국은 총 2번의 우천 취소직후 선발등판에서 정상적인 로테이션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2번의 적은 표본으로 6/16 두 선수의 피칭을 예상할 수 없습니다 우천취소에 따른 컨디션 조절 뿐만 아니라 수백가지의 변인들이 선발투수의 피칭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설사 우천취소가 스튜어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앞선 우천취소 직후 선발등판한 2경기에서 교훈을 얻었을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다 통계는 통계일뿐 앞으로 발생될 미래는 과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튜어트가 초반 부진했던 모습을 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