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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r fatigue = (5일전 타자수)+(4일전 타자수)*2+(3일전 타자수)*3+(2일전 타자수)*4+(1일전 타자수)*5
내일은 8명 불펜 투수 모두 의 피로도가 낮습니다 개막전 이후 이런 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임창민 김진성 원종현 임정호의 피로도가 0 입니다
리그에서 10 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들을 기준으로 9이닝당 탈삼진을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1위 임정호(15.96)
2위 임창민(13.77)
3위 원종현(11.74)
4위 김재윤(11.38)
5위 박민석(11.22)
6위 김택형(11.08)
7위 백정현(10.92)
8위 박준영(10.88)
9위 안지만(10.86)
10위 구창모(10.20)
당연하게도 1~10위 까지 모두 구원투수였습니다 10명 가운데 NC 구원 투수들이 6명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박민석 구창모의 경우에는 현재 1군말소된 상태이고 임정호 원종현 구창모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회전수가 좋고 빠른 직구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많은 엔씨 불펜의 탈삼진능력이 돋보입니다
특히 내일 피로도가 0 인 임정호 임창민 원종현의 탈삼진 능력이 특출납니다
+) 관중을 야구장으로 오게 하는 것
프로야구가 국민스포츠로 발전했고 이에 따라 구단이나 언론들은 프로야구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폭넓은 프로야구 수익사업에도 여전히 구단에게 가장 본질적인 수입원은 야구장을 직접 찾아오는 관중들일 것입니다
팬들을 야구장으로 오게 하는것은 무엇인지 미국 프로야구 구단의 관중숫자 변천을 분석한 칼럼이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승률
당연한 것입니다 관중을 모으는 첫번째 요소는 승률입니다 팀이 예년 시즌과 다른 특이점이 없는 상황에서 승률 1할이 높아질수록 경기당 평균관중 약 4,500명이 증가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메이저리그 기준) 중간정도의 마켓 크기를 가지고 있는 구단은 4할의 승률을 보일때 20,100명 5할의 승률을 보일때 24,500명 6할의 승률을 보일때 29,900 명이 경기장을 찾는다고 합니다 평균 관중이 25,000명으로 가정할시 엔씨의 평균관중은 1/3에 가깝기 때문에 승률1할이 높아졌을시 경기당 약 1,500명이 더 온다는 것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같은 성적을 거두고 있더라도 지난해 성적이 좋았을시에 더 많은 관중동원이 가능하다고 분석합니다 아마 팬들이 지난해의 성적을 기준으로 올해의 성적을 예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승률에 따른 관중효과는 최소2년 유지된다고 합니다
2. 플레이오프 진출
같은 승률을 가진 팀이라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따라 경기당 약 2,000명의 관중 증가를 보였습니다 승률보다 크지는 않지만 역시 유의미한 요인입니다 이 중에서도 직전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우에 가장 많은 관중수 증가를 불러왔습니다 어쩌면 당연해 보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올해 지난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 가운데 올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보다 진출하지 못한 팀의 관중수가 조금 더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저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그때 경기장에 가면 된다라는 심리에서 올수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우의 팀은 오히려 관중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연속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이 관중동원에 부정적인 효과를 미친것으로 "꾸준한 강팀"은 자극에 무뎌지고 지루함을 유발하는 반면 "꼴지신화"와 같은 팬들에게 어필할 스토리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진출하지 못한 팀보다 항상 많은 관중을 동원합니다
3. 우승
우승은 관중수에 큰 영향을 가져오지 못합니다 경기당 약 1,500명의 관중 증가를 가져옵니다 게다가 우승의 관중효과는 단 1년에 그친다고 합니다
4. 신축구장
신축구장은 그 어떤 요소보다 관중동원 효과가 큽니다 경기당 약 10,000명의 관중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더구나 신축구장의 관중효과는 10년 가까이 지속된다는 분석을 했습니다 신축구장의 관중효과가 대단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신축구장으로 옮긴 거의 모든 팀의 첫 시즌 성적은 직전해에 비해 나빴다는 것입니다 즉 팬들은 팀이 이기든 지든 크게 상관없이 신축구장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미국 일본 한국의 많은 구단들이 비싼 돈을 들여 신축구장을 지으려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5. 신생팀
새로운 팀의 창단이나 연고지 이전 구단주 교체 등으로 인한 새로운 구단의 창단도 관중동원 효과가 매우 큽니다 약 10,000명에 가까운 관중동원 효과가 있지만 신축구장에 비해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합니다 4~5년 정도 신생팀으로 인한 관중동원 효과가 존재합니다
6. 구단의 브랜드 가치
야구팀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요인에는 팀의 역사, 연고지특징, 팬들의 성향, 구단의 마케팅 등으로 정확히 정의내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자 또한 이는 관중동원의 편차가 가장 클수도 생각보다 미미할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예를 들어 전세계적인 인기의 뉴욕 양키스와 야구팬이 아니라면 알기 힘든 템파베이 레이스 같은 경우 위의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해도 관중수의 차이는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반대로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시카고 컵스팬들의 충성도는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올린다고 하지만 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팬들의 충성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두 구단의 관중차이는 다른 요인으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재밌으신가요? 글이 너무 길어 지루하죠? 어쨋든 항상 좋은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엔씨불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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