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어제생긴 볼질암이 예수님덕에 싹다나았습니다ㅠㅠㅠ
우선 경기전 썰풀이!

  오랜만에 하루종일 시간이생겨 선수들묵는 숙소가서 싸인이나 받자 하고 일찍출발했는데 예상치도못하게 김태군선수가 싸인해주셔서 느낌이 좋았습니다...ㅎ 그외 지석훈선수, 장현식선수, 싸인도 없었는데 해주셔서 감사감사 그리고 호부지께 유니폼샀다고 자랑하며 싸인받는데 흐뭇한 호부지표정 지어주시며 싸인해주시더군요 성은이 망극하옵니다ㅎ 이제 박석민선수 원종현선수 싸인만 받으면 완전정복인데 박석민선수는 경기끝나고만 해주신다고하니 다음 마산원정때 노려보고 내일 원종현선수 싸인받으러 가야겠네요ㅎ (정수민선수 지나가는데 어제의 미움때문인지 괜히째려봄...)
경기 직관평은 어제의 선발과는 천차만별로 마산예수님이 챔피언스필드에 감히 내려오시어 저희의 암을 모두 치유해주셨으며 굉장히 보기드문 호부지의 번트(번트댈만했음 전타석 전전타석모두 삼진에 약간말리시는듯한모습) 김태군선수의 시원한 적시타 거기에 박민우선수의 3안타까지 뭔가 시원시원하니 이겨준거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7회 스튜어트 투구수100개도 안되서 더던질줄알았는데 그건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원종현, 김진성 선수의 깔끔한마무리까지...굿ㅎ
내일도 역시 직관갈생각입니다! 기아와의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네요!!
끝으로 김주찬선수의 부상때문에 주변 광주 기아팬들에게 욕을 야무지게 먹었고(광주사는터라;) 개인적으로도 김주찬선수부상이 정수민선수의 잘못이지만 정수민선수도 엔씨다이노스이기에  엔씨팬이 욕먹는다면 감수해야하고 (기아팬입장에서는 우리 테임즈 사구로 부상당한 기분일수있기에 ) 미안하다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너무 욕은하지마세요ㅠㅠ 우리도 맘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