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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NC, 이재학+테임즈 카드 모두 쓴다.gisa

바람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10.19 07:23:27
조회 325 추천 2 댓글 3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NC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NC는 지난 15일과 17일 마산구장에서 2차례 자체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19일 같은 장소에서 3차 청백전을 치른 뒤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LG와의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그런데 1년 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4번타자 에릭 테임즈가 정규리그 막판 음주 운전 징계로 정규리그 잔여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고, 다가올 포스트시즌에서도 1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여기에 시즌 종료 직전에는 이재학의 승부조작 가담 여부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결찰청사이버수사대가 NC의 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10월말 승부조작과 관련된 결과를 브리핑 할 예정이다.

결국 가을 야구를 앞둔 NC의 최대 관심사는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와 이재학이 될 수밖에 없다. 일단 NC는 두 선수를 모두 플레이오프 출전 엔트리에 넣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테임즈는 최근 자체 청백전 2경기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재학은 2번째 청백전에 백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2실점)을 던지며 실감 감각을 조율했다. 두 선수의 선발 출전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엔트리에 넣겠다는 김경문 NC 감독의 생각이 담겨 있다.

NC로선 둘을 대체할 마땅한 카드가 없다. 테임즈는 역대 KBO리그에서 최고 외국인 타자다. 지난해 40홈런-40도루 및 사이클링히트 2회 등 굵직한 업적으로 리그 MVP를 차지했고, 올해도 40홈런을 달성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테임즈는 LG를 상대로는 15경기에서 타율 0.333(54타수 18안타) 3홈런 12타점으로 펄펄 날았기에, 엔트리에 뺀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

이재학은 올해 승부조작 여파 속에도 12승(4패)을 수확하며 4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챙긴 토종 에이스다. 에릭 해커, 재크 스튜어트를 제외하면 마땅한 에이스급 토종 선발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선뜻 이재학을 뺀다는 것은 상상하기 싫은 시나리오다. 현재 NC는 이재학의 결백을 강하게 믿고 있다. 경찰 역시 이재학을 두고 별다른 혐의점을 찾고 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문 감독은 “LG와 넥센 모두 좋은 팀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준비 중이었다”면서 “LG는 포스트시즌에서 우리가 패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 설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플레이오프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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