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철도교통 기준으로 이야기 할께. 항공편은 인원 감당하기엔 쉽지도 않고 접근성도 나쁘고

1. 남부 내륙선 -> 경전선

경전선 준고속선화만 되면 2시간 30분대까지도 가능하다고 함. 

기차를 어떻게 배차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의 동대구 거쳐서 오는거하고

남부 내륙선에서 내려와서 하루 7편이 합쳐진다면 기차 오는 양은 충분할수도 있다.

근데 남부 내륙선에서 7편이면 어느정도 동대구 거쳐 내려오는것도 몇개 뺄수도 있다는게 문제.

2. 경부선 고속화

특히 동대구 이후의 선로를 현재 140대에서 180대 정도만 올려도 제법 효과 있을수도 있다.

실제 전라선이 개량되어서 180에서 200까지 낼수 있으니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더라.

솔직히 창원 마산쪽으로 다이랙트로 내려오는 고속선은 힘들지 않을까 싶다. 기존 경부선과 많이 겹치고

그러느니 차라리 동대구 이후 기존 경부선의 선형을 좀 펴서 고속을 낼수 있게 한다면 어느정도 접근성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창원마산-몇번 가보고 느낀거.

버스교통 중심인데 좀 놀랐음

아니 그래도 인구 100만도시인데 배차간격이 이모양이라고??

경기도 거의 광역버스 수준의 배차간격을 시내버스가 보여주고 있음. 이게 정상임??  대체..

서울 아니 서울 근처 위성도시도 그정도 배차간격은 안나옴

그리고 밤 11시 12시에 새벽 1시에 막차로 차고지 들어가는 버스도 있는 수도권에 비해.(광역버스는 새벽 2시까지 다니는 버스도 있고 심지어 차고지 들어가는게 새벽 3시에 들어갔다가 1시간뒤에 다시 첫차 출발하는 노선도 있음)

왜이리 버스가 빨리 끊김??

그리고 정류소가 뭐 징검다리 식으로 번갈아가며 서는방식도 좋긴한데 뭔가 좀 아닌거 같은 느낌. 

다른 도시에서도 버스타도 이런 이질적인 느낌 안느꼈는데.

창원마산 버스 몇번 타보면 대체 이게 뭐지 싶다.

아님 마산만타봤으니 마산만 버스가 이모양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