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애들이 고산병 스케치북 가지고 난리난 것만 봐도 그렇지.

뭔 고산병 그거 카메라에 나온다고 한화가 떨어지니 마니 인신공격하는 거 보고 정말 한심해보이더라. 

너무 과몰입한거 아니냐? 

그런 미신을 믿는 게 맞냐?

나도 야구를 본지 몇년은 됐는데 예전에는 지고 있어도 끝까지 봤는데 그냥 질 것 같으면 안 본다. 

화병걸릴 것 같아서.

나도 정신병 걸릴 것 같거든.

솔직히 야구 보는 게 좋은 취미는 아닌 것 같다.

보는 것도 몇시간 식이나 걸리고.

자기 인성만 망가지지 여기만 봐도 그렇고.

그 시간에 딴 걸 하는 게 낫지.

근데 야구 다시는 안 볼려고 다짐해도 어쩌다가 엔씨가 잘하면 보게 되더라. 하 이게 맞냐?

그리고 오늘 갤 보니까 경기전에 창저미 ㅇㅈㄹ 하면서 욕하는 놈들 있던데 여기 원래 창원 구단 아니였나? 타구단 놈들도 아니고 마저미 ㅇㅈㄹ. 창원시 ㅈ같이 굴어서 화가 난 건 알겠는데 굳이 그 말까지 써야 되겠냐? 

하여튼 간에 야구 너무 과몰입 안했으면 좋겠다. 

여기갤만 봐도 너무 감정적이어서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