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나아래 저기 쑥대밭횽 보세요 이거 쓴 사람이야
다름이아니라, 여기보니까 소위 수포자들이 많은거같아서,, 중학교꺼 할까말까 고민하는형들이 많더라
암튼간에 나도 지금 성적 썩안좋아 -_- 진짜 개판인데,, 근데 요즘 수리공부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려고해
나 고2 여름때부터 고3겨울방학때까지 수리과외하면서 선생님이 막 열뻗쳐하면서 중딩꺼까지 시켯었어 나한테
근데, 솔직히 내가 병신인탓도있지만 자기가 직접 교과서잡고 따라가보지 않으면 절대 아무것도 안늘어
이게 뭔말이냐면,, 인강이니 학원이니, 뭐 수포자를 위한 강의니 말은 다좋은데 중학교것도 스스로 해결하려하지 않은 우리들이
그런거 들어봤자 도대체 뭐가늘겠어? 그렇게 어영부영하다가 8월 사관학교 셤치고 딱 깨달았어 [친구의 도움을 받고]
아 내가 수학에 빌빌대도 안되는게 저거때문이였구나 중학교거 조차 스스로해보지 않은거말야
그래서 그날부터 걍 중학교거했어 교과서 1,2,3학년거 다사서 근데 그런거 풀어보고 직접 증명도해보고 해보면서
내가 그동안 몰랐던 기초개념들 [예를들어, 좀 심각한수준이지만 난 정수 자연수 유리수 포함관계도 헷갈려했었어]같은걸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더라고, 물론 예전에 공부안하고 펑펑놀았으니까 금방 팍느는건아냐 나도 지금 다시들춰봄 아,, 참 막막하네 하는 파트가 있긴해
근데 그건 그때그때 필요에따라 다시 들춰보고 반복하면서 보강해나가야 되는거라고 생각해, 물론 나도 그렇게 하고있고 말야
중학교꺼 하다보면 분명 고등수학이나 수1에서 이게 이거구나! 라는 막연한 생각이 조금씩 들꺼야, 그런담에 고등수학->수1 하는 과정에서
그런것들을 조금씩 명확하게 밝혀나가는거지 이게 이렇게 되서 이렇게 발전한거구나,, 난 갠적으로 함수파트서 큰 전율을 느꼈어 -_-
암튼, 중학교꺼 부터 해야하나요? 이러는형들 그냥 중학교거부터해
뭐 내 지금 성적이 ㅄ이니까 솔직히 내가 이거 쓰면서 신뢰할만한 정보는 아닐지몰라,,
근데 형들 심정 ㅎㅎ 그 심정 그거하나는 내가 누구보다도 더 잘안다고 생각하거든?
이러니까 감정에 호소하는거 같아서 더더욱 헛소리같아뵈지만;
암튼 내생각은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으면 중학교 교과서부터 집어드는게 좋다야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