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해 21살이다 지거국 다니고 있고 ,,,
내 친구 이야기나 해줄 게
얘 재수했어 수능 때 444 재수 6월 444
답없음 ㅋㅋㅋ 9월 안 치고 6월부터 11월 수능 직전 ( 1주 전 ) 까지 놀았다 ㅋㅋㅋㅋㅋ
그 후에 정신 차리고 공부하더라 ?
111 1111 ( 사탐 - 국근세사문 ) 사탐은 한 번 보면 다 외워진다더라 ㅅㅂㄴ ,,,
암튼 임마 또라이인 게 재수 3월까지 경찰대 지망하다가 포기했거든 고등학교 3년 동안 내내 경찰대 간다면서 입 놀리다가
시험 직전에 포기 재수 때도 포기하고 외국어 ( 스페인어, 러시아어 ) 하더라 ㅋㅋㅋ 뭔 천체랑 화학 공부하고 ㅄ이
암튼 또 또라이인 게 대학교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이름 보고 가더라 ㅋㅋㅋㅋㅋ 고려대학교랑 성균관대학교 이름이 맘에 든다고
둘 다 합인 데 ( 고려대학교는 경영 ) 근데성균관 갔다 과는 뭐더라 기억 안 나는 데 문과계열이었다 ( 현재 카투사 ㅇ,ㅇ 전투병 ㅂㅅ )

그러다가 대학교 공부 쉽다고 자퇴하더라 ㅄ이
혼자 화학, 물리, 천체 대학원 졸업 직전 수준까지 공부하고 ( 포공형이 인정함 ) 뭔 철학이랑 법학 떼고 ㅡ,ㅡ ,,, 자기변호도 하더라
외국어는 11개한다 아랍어, 히브리어 등 ㅡㅡ; ( 수준은 대충 다들 중딩 수준일 것이다 회화 포함, 영어는 TEPS 떡실신 )
와인 알바하고 ( 이새끼 후각 타고남 청각이랑 ㅅㅂ ,, ) 키도 177이고 지금도 크고 있다 ㅅㅂ ,,, 얼굴은 주지훈 닮았고
혼자 프리랜서 하면서 공부하고 잘 살았다 ㅡㅡ; 지금은 뭔 올림픽 준비한다고 운동도 하고 ( 군인이라 당연히 하는 것들 빼고 )
TV 프로그램에서도 취재 나왔었는 데 방송 싫다고 욕하면서 고소드립치면서 좇아보냄 ㅋㅋ
아 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말 안 해줬네 지능 지수가 184다 ( 평균 ) 나도 안 믿겨서 ㅈㄹ 말라고 인증 대라하니까
미국에서 친 거랑 한국에서 친 거랑 그 평가지 가지고 오더라 ( 미국 2개 쳤는 데 200, 180 이었고 한국도 비슷했다 )

아무튼 너희들에게 할 말이 있다 고3, n수생들 ( 형님들은 제외 ) 너희들 지금은 수능이라는 거대한 벽이 진짜 중요하고
그 뒤에 있는 학력이란 게 진짜 신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러니 나오는 단어들이 지거국, 중경외시 이런 것들이 나왔겠지
하지만 대학교 어느 대학교든 상관 없다 ( 막장을 제외한 ) 일단 와보기나 해라 얼마나 세상이 크고 넓은지
또 한국이 얼마나 좁은지 모를 것이다

쟤 이야기가 너무 비현실적이라던지 ㅈㄹ말라던지 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라던지 관심 없다
단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수능이라는 좁은 울타리에 너무 집착 말라는 거다
쟤 이야기 왜 꺼냈는진 모르겠는 데 걍 ,, 멋져서 올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