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솔직히 책많이 읽은새끼들이 언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없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전국 수백만 꼴통들이 책을 많이읽나? 아니다.

언어는 그딴거 상관없이 올릴수있다.




내가 재수동안 해왔던 방식은

언정보(1회독) -> 자이(1회독) -> 언정보(2회독) -> 자이(2회독) -> 자이(3회독) -> 파이날 -> 실전처럼 기출문제 풀기

딱 저렇게만 했다. 기출 풀라는게 그냥 푸는게 아니고, 분석하라는거다. 진짜 느껴보니까 문제패턴 뻔하거든

그리고 어느정도 지문과 문제가 보이기 시작하면 이제 파이날과 기출(모의고사처럼 된것) 으로 자신의 루트를 만드는거다

언어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라가면 어차피 시간싸움이잖아. 어떤 개좆같은 지문이 나오든 당황하지 않고 풀어야하고

이걸 파이널하고 기출로 다지는거다. 

나같은 경우는 듣기(+쓰기 문법문제) -> 쓰기 -> 비문학 -> 문학(시,갈래복합빼고) -> 시,갈래복합 -> 스킵해뒀던 문제 풀기

시험 볼때마다 이렇게 진행해 나갔거든 보통 이렇게 많이풀지않냐?

그리고, 스킵이 존나 중요하다. 문제보다가 \'아 씨발 이건 내가풀 문제가 아니다\' 와 \'시간 좀 걸려도 확실하게 풀수있겠다\' 이걸 정확히 구분해내야한다

기출은 지문,문제 보는눈을 기르려고 분석하는거고, 파이널은 풀면서 저런걸 구분하는 능력을 기르는거다.

너네도 하면 된다고.









P.S 이번 재수하면서 느낀건 수능공부는 기출로 시작해서 기출로 끝내야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