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로 둘다 경험할 수 있었는데

우선 재종 다닐애들은 왠만하면 메이저 학원들 본원에 다니는 것이 좋아..
메이저 학원에서 운영하는 다른 체인점??? 같은곳은 본원선생들이 온다고 하나 좀 후달리는 경우가 있어
(물론 자신의 의지만 된다면 강사의질은 무시해도 좋지만 그래도...좋은것이 더괜찮겠지)
그리고 애들 분위기도 본원 애들에 비해 좀 붕 떠있는 느낌이 강해..물론 체인점 최고반들은 좋은편이겠지만
그리고 휴대폰 피씨방 디씨 이런 유흥 피할자신 없으면 기숙들어가라..
처음에는 안하려고 하다가 한두번 하면 자기 합리화들어가고.. 나중에 발견하는건 타락한 자신모습이다.
이런 경우 내주변에서 너무 많이 보았다. 진짜 1년금딸하고 컴퓨터 손안될 자신있는 놈들 재종다녀라.
기숙은 그나마 이런것 강제 차단
그리고 재종 기숙 다 해당되지만 특히 기숙에게 진짜..학원에서 이성에 빠지는 건 1년 낭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라..
밑에 수많은 사람들이 말했듯이 학원에서 인연은 ㅈ도 아닌 인연이다.같이 축구차고 농구하고
서로 친해도 수능 끝나면 진짜 끝이다..아닐것 같지? 경험해봐라.그냥 니가 경험할 수많은 사람중에 일각일뿐이다.


그리고 진짜..충고하고 싶은건..후반기 가면 갈수록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거야.. 재수에서 가장 큰 고비가 내가 생각하기에는
후반기에 스트레스와 인간관계 오르지않는 성적등등  심리적으로 스스로 무너질수 있는 시기이지 싶어.

그리고 진짜 노력하는 새끼는 재종 기숙 환경따윈 아무 상관없더라..그리고 놀고 싶어 환장한 놈은 어딜가도 안되고
 그러니까 재종 기숙이런걸로 자기 합리화하지말고 현명한 선택해라.

그리고 힘내라..그리고 20살 21살....재수나 n수하면서 공부말고 인생에서 필요한 다른것도 느끼고 알게될거야.
나 같은 경우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공부했고 진짜 이제 가정에서 나 더공부시킬 돈이 없어서
여기서 접어야할지 모르겠다.
더 공부할 수 있는걸 감사하게 여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