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다
한달 뒤에 나와서 2012수능 준비해야지

재수허락 어렵게 맡았다

나의 마지막 디시다


너희부모님 다계시고 돈벌어다주시고 공부시켜주실 여건되는데
너희가 노력조차도, 그리고 너희는 노력이라 하지만...
정말 죽기살기로 최선을 다하지않는다는건
죄다.

이거 명심하고해라

몇등급인데 재수성공 가능성있나요
하기전에 그 성공은 니자신한테 달려잇는거다

재수할때도 친구만나고 폰질하고 컴질하면 안된다

얻고싶은게 잇으면 포기해야하는 것도 응당 따르는법이다
놀고싶다고 놀고 친구만나고싶다고 만나고 술마시고싶다고 마시고 여자만나고싶다고 만나면
성공은 너한테 오지않는다

얻고싶다면 포기해라

대학이 꼭 성공의 열쇠는 아니다 모든 해법은 아니다
하지만 공부는 성공의 모든 것이다
공부란 것이 수능공부만이 아니고 책상앞에 앉아 끄적거리는 것만이 공부는아니다

니꿈이 무어든 성공을 하려면 평생 공부란 것을 해야한다
니가 지금 하는 것도 그 공부중 하나이다

대학 중요하다
하지만 좋은 대학 나왔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좋은 대학이 너의 성공에 대한 많은 길과 가능성을 열어준다

니가 실패할지언정 전심전력으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자체로 넌 진짜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거다

머리나쁜놈 머리좋은놈 이건 수능성공에 크게 지장을 주지않는다
얼마나 너가 진정으로 원없이 공부하였는가 노력하였는가 이것이다다
힘들때도 있겠지만

내가 느낀걸로는
꿈이 잇는 것 그것 자체가 행복한것이고
그꿈을 위해 노력할 수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다

명심하고 난 오늘 군대가서
한달뒤에 나온다

공익은 아니고 전역한달남긴병장이다

2012년도 수능 형은 이번에 새로 산 폰도 다시 해지시킬꺼고 컴퓨터도 없앨거다
친구들도 안만날거다 군생활하면서 여자친구도사귀고싶었지만 필요없다
내 인생이고 내 성공이 달려있다

형은 단국대 08학번이었다
목표는 연세대학교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놈들있을지라도
난 포기안한다
내자신을 믿는다

그럼 너희들도 열심히해라
네 자신을 믿고 꿈은 항상 크게
그리고 미친듯이 노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