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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한 이야기(스압)

푸린(211.117) 2010.12.17 16:43:25
조회 912 추천 3 댓글 8





 



1. 나는 상위권이고 독재를 할거다.


2. 나는 돈을 존나 아끼고 싶다.


3. 신변잡기적이라도 독재생의 하루를 알고 싶다.



쓰고보니 이정도로 독자가 고정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ㅠㅠ


일단 결과부터 말하자면 122 113 ->112 223으로 그리 성공했다고는 할 수 없는 케이스야. 언수외합4가 충족되어서 요번에 우선선발로 한양대 논술 수시붙은 수시종자라 더더욱 여기 재수갤러들에게 큰 도움이 안되겠지만 그냥 내가 독재하면서 느낀 것들 써볼테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줘. 나같은 잉여를 붙여준 한대느님 감사. 재수해서 고작 한양대간 주제에 수기질 남기냐고 비아냥거릴 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한퀴입갤ㅇㅇ;;



재수하면서 썼던 돈은 5월 달부터 한 달정도 다녔던 재수학원 비용(내 수능성적이 참작되어서 반값 할인 30만원+책값), 매우 늦은 감이 있지만 9월부터 다닌 논술학원 비용(연대반 40만원 정도였는데 서강대랑 또 다른 학교 기억이 안난다. ) 하여간 논술이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했고(거의 100이상 쓴듯) 그 외는 기타 식비 등등. 돈은 거의 안들었어;; 독재가 가장 좋은게 거의 등록금 비용인 재수학원비를 아낄 수 있다는거 ㄷㄷ 근데 그 외에는 별로 메리트가 없는 것 같고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그리고 중위권 이하라면 재수학원을 강력 추천한다.



아 그리고 논술은 꼭 배웠으면 좋겠다!!!!!!!!! 내가 이것 때문에 이 글을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대학들 논술로 되게 많이 뽑는데 학원논술이니 뭐니 해도(글구 난 한양대는 나 혼자 한거라 학원 도움 받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초반에 뼈대를 잡아주고 글쓰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는 게 엄청난 도움이 돼. 굳이 비싼돈 들여서 학원다니지 말고 기출풀고 인터넷으로 첨삭받는 정도만 3월부터 해도 큰 도움이 될거임. 아 동네학원은 비추한다 ㅇㅇ 솔직히 대치동이나 동네나 받아처먹는 돈은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차이나니까 학원 다닐거면 꼭 잘한다고 소문난 곳으로 다니길. 요즘엔 광고도 많으니까 거기에 낚이지 말고,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도록.




작년에 원서 3패하고 나니까 강제 재수 결정;;


2010수능이 122 113이 나왔는데 언수외 백분위가 정확히 99 92 90이었다.


난 그때 입시고 원서질이고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등급만 보고 완전 잘 본 줄 알았어.


물모의라던 10월 모평 232였고 6, 9월도 이정도밖에 안나왔기 때문에 다들 이정도면 대박이라고 얘기해주는 정도? ㅇㅇ완전 안심하고 탱자탱자 놀다가 원서질 실패로 어영부영 재수를 하게 됐어.



각설하고 독재를 하게 된 이유는 우선 내가 워낙 단체생활(학교도 토나오는데 재수학원 들어가라고 으 씨발 ㅡㅡ)을 싫어하기도 했고 기초가 없는 건 아니니까 인강이나 설렁설렁 들으면서 해도 어느정도 가겠지 이런 자만심이 기저에 깔려있었기 때문이야. 물론 수능 성적표 나오고 나서 전혀 아니라는 게 밝혀졌지만; 일단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않게 되니까 확실히 독학이 편한 감이 있었고 돈도 아낄 수 있겠다는 안일한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었어.



1~2월은 진짜 엄청 놀았어. 다군 예비발표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2월의 반자락이 지나있더라;; 재수 결정한 이후로 보름 동안은 그냥 스케줄세우고 이것저것 군것질하고 재수정보(인강이라던가 평가원 모의고사 일정 등등)알아보면서 잉여짓 했어.



독서실은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3월부터 동네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시립도서관을 다니기로 결정. 보통 사물함을 많이 쓰던데 내가 좀 미련해서 딱봐도 찐따같은 왕백팩에 바리바리 그날 할 것을 싸들고 다녔던 걸로 기억해. 도시락은 왔다갔다 하기 귀찮으니까 대충 집에 있는 반찬 싸갔었는데 나중엔 질리기도 하고 괜히 나 혼자 신경 쓰여서(내가 밥 혼자 먹는 걸 진짜 못하거든. 다른건 혼자 잘 하는데 식사만 유독 고역스럽더라.) 집에 왔다갔다 했던 것으로 기억함.



올해부터 ebs가 반영된다는 말이 대통령 수준으로 회자되었길래 이번엔 진짠갑다 싶어서 3월부터 닥치고 ebs+인강. 인강 선생님은 남들의 추천보다는 자기가 듣고 결정하는게 가장 좋아. 근데 내 생각에 이건 메가같은 유료 인강만 해당되는 것 같고, 진짜 돈 안쓰고 싶은 갤러들은 나처럼 ebs 듣는 것도 나쁘지 않긴 한데. 내가 학원가서 느낀 거지만 확실히 유료학원이 다르긴 하다... 이건 진짜 통감함. 3월달 개념잡고 나오는 테크를 강력 추천함. 어쨌든 나는 ebs 한석현T의 수특을 들었고(1~2등급 용으로 세분화되어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 다른 분들은 솔직히 각 등급에 맞는 수준? 으로 특화해서 가르치셔서 나같이 심화된 거, 새로운 개념을 원하는 학생들에겐 다소 지겨울 거야.) 아 생각해보니까 내가 인강은 수리 빼고 거의 안들었던 것 같네. ㅠㅠ 다른 과목은 혼자서 할 수 있겠다는 자만심이 상위권 학생들의 독재를 망치는 요인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3월부터 5월까지 뭘 했냐면 수능특강 시리즈 별로 사서 언수외 다 풀고(탐구는 안풀었어. 자만심 때문에.. 수특도 안산듯. 결과적으로 이 자만심이 탐구를 똥망하게 한 원인이 됐다고 본다) 수리는 한석현T것 모두 들었고, 언어도 수특이랑 인수 비문학. 그리고 외국어는 수특이랑 영문법 특강. 영문법은 확실히 강의를 들어야 될 것 같아서 석정수T거 들었어. 이분 괜찮음 ㅇㅇ 뭐 올해 수능에서 문법 1개 틀렸나 그랬지만 ㅠㅠ 영문법 강의는 어떤 선생님 것이든 꼭 들었으면 좋겠어. 언어랑 외국어는 감이라고 생각해서(좀 구식인 감이 없잖아 있긴 하다 내 이런 사고방식이;; 나도 내가 학력고사 세대였으면, 즉 정보전에 둔감한 세대였다면 SKY갔을거라고 생각함;; 다른 건 몰라도 엉덩이 하나는 무거우니까) 3월부터 언어는 현역 때 안풀고 모아둔 비문학/문학 지문을 가볍게 읽으면서 배경지식 쌓는다는 느낌으로 읽었던 것 같고.



잠은 3~5월엔 그래도 7시 기상 12시 취침 이정도 패턴은 지켰던 것 같아. 중간에 종종 도서관을 빼먹기도 했고, 수험공부 대신 일반 서적을 뒤적이며 이것도 언어공부 ㅇㅇ 이지랄 하기도 했고, 점점 막장으로 치닫게 되어서 5월부터 학원에 입학하긴 하지만 ;; 그래도 나름 차곡차곡 지식을 쟁여넣었던 시기인 것 같아. 아 도서관에서 독재하는 같은 처지의 친구를 조우한 것이 이시기이도 해;; 같은 처지임에도 왜이렇게 쪽팔리던지 ㅡㅡ 이친구와는 나중에 친해지게 되지만, 이때는 내 대인기피증때문에;; 인사만 하던 사이였어. 근데 독재하면서 서로 잡아주는 그런 관계의 친구가 있다면 레알 바람직할 것 같다.



5월 중순부터 학원을 다녔는데 한달 반 정도 다니고 7월초에 그만뒀어. 언급했던 대로 생활 패턴이 깨진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어. 재수학원을 고를 땐 무작정 멀리, 유명한 곳보다는 가까운 데가 좋은 것 같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긴 해. 내가 서울에 있는 재종을 안가봐선 모르겠지만 거기는 왠지 분위기가 여기보단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닐까 싶더라. 같은 시에 있는 재수학원이었는데 분위기가 많이 풀어져 있었고 가장 높은 반도 비슷했어. 그냥 여기서 좋았던 건 저렴한 학원비랑 수학 선생님들의 실력(죄송한 말이지만 EBS랑 비교됐음;;), 6평 치르고 해줬던 상담이랑 평가원 분석,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통학버스가 온다는 건 엄청난 이점이다. 확실히 다니면 진짜 편하더라. 쌩독학은 솔직히 비추다. ㅠㅠㅅㅂ



7월달엔 걍 개인적 사정으로 학원을 뛰쳐나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더울때만이라도 학원에 있을 걸 이런 후회는 든다. 에어컨이 정말 빵빵해서 학원 안에 있으면 바깥날씨를 전혀 모르거든 ㄷㄷ 나갈 수 있는 건 오직 아침과 밤. 하여간 다시 도서관ㄱㄱ 해서 학원에서 배운 것 정리도 하고 그때까지 나온 EBS 쭉 풀고(ㅠㅠ이때 사탐안한거 무지 후회함;;) 그랬어. 절대적 공부량은 학원>>>넘사벽>>>도서관 독재지만 이때 난 굉장히 풀어져 있었기에 중경외시만 가도 만족이야! ㄲㄲ 이러면서 하루에 7~8시간 정도 공부하고 나머지는 컴질했던 걸로 기억. ㅠㅠ너넨 이러지 마라. 아 게임은 절대 안했고 주로 웹서핑과 검색이었음.



7월달에 독재의 우울증이 절정에 달해서;; 이때 일기보면 자살 안한 걸 용하게 생각하고 지금 현재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희망이 안보여 뭐 요딴 식의 글을 씨부려 놨음. 대학간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징징거렸던 것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이 때 잘 다독여주고 연락해주는 친구들이 진자 레알임.



8월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9월이 되는데;; 평가원이 9월 초반부였기에 예전에 재적했던 학원에서 시험보고 왔어. 평가원 시험은 독학하는 도서관에서 나 혼자 테스트할거야 따위는 안됨. 꼭 학원에서 딴 사람들과 함께 치길 바람. 9평이 생각보다 너무 잘나와서 112 111인가 하여간 외국어도 1점인가 2점차이로 올1등급을 놓쳤기에 와 나 연대 우선 붙을 수 있겠구나 이지랄하면서 3월에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랑 논술학원을 등록해뜸. 내가 예전에 소설깨나 끄적였던 전적이 있어서; 비문 지적은 거의 안 받았고 동네 수준인지라 낯뜨거운 찬사가 대부분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연대 떨어짐. 뭐 이건 우선기준 못 맞춰서인 것 같기도 하지만 내가 논술 잘쓴다고는 백번 양보해도 말 못할듯. 이때 논술좀 빨리빨리 다닐걸 후회하면서 하루에 4~6시간씩 논술에 벼락치기로 투자했던 시기야. 진짜 9평 끝나면 10월부터 논술 종자들은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을 거다. 인서울 대학 불려다니느라 바쁘니까 수능은 11월달부터 반짝 시작하는 감잃지 않은 거랑 9월 이전까지 쌓아놓은 경험치로 본다 해도 과언이 아닐 거야. 그러니 뭐든지 미리미리. 알지? 내가 이 글을 싸지르는 목적이기도 하다.



어쨌든 어영부영 수능을 쳤고 가채점을 잘못했는지 성적표 받는날 신의 도움으로 우선선발 등급을 충족했어. 수시 붙고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잉여짓하고 있는 중이야;; 내가 논술에 소질이 있는 건 아닌 한(한대 빼고 6킬했으니 알만하지?) 역시 수능을 잘봐야함 ㅠㅠ 대학 떨어졌으면 지금쯤 메가와 지낚을 질러서 원서질에 골몰하면서 경희대 라인을 바라보고 있겠지...



음 다들 궁금해하는 게 독재생의 욕망조절인가???
10월부터 나는 서서히 도서관을 가기가 싫어졌는데 그간 서핑질을 하도많이 해서 컴퓨터는 물론이고 텔레비전에 질렸기 때문에 집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었어;; 수능끝나고 할 게 없어서 책을 읽는 기분이랄까? 3월부터 내 재수 생활이 저새키 똘공했다 이정도였다고는 말 못해.; 그냥 내 스스로 흡족해하는 건 하루이틀 빼먹어서 막장의 나락을 걸었던 건 아니고 미니멈 여섯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했다는 거 그거 하나인 것 같아. 그거 외엔 운이 따랐다고 생각함.ㅠㅠ 주변 친구만 봐도 시작할 때부터 학원다니고 6시 정각 기상인데도 작년과 비슷하게 나왔다는 애도 있고 뭐 재수결과는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아.



하여간 재수갤러리라는 걸 오늘 처음 와봤는데 다들 작년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어깨라도 두드려주고 싶구나. ㅠㅠ; 다들 내년엔 좋은 결과 있길 바라. 2011년은 너님들의 해가 될거임. ㅇㅇ 그외에 궁금한거있으면 댓글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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