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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보타, 미얀마에서 사업을 계속한다

터대다(146.185) 2021.07.18 22:07:50
조회 60 추천 0 댓글 0
														

https://asia.nikkei.com/Business/Companies/Japan-s-Kubota-has-no-plans-to-leave-Myanmar-despite-crisis
2021-07-18

일본 구보타, 미얀마가 정치적 위기지만 떠날 계획 없다고 언급
미얀마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구보타 회장은 정치적 문제로 미얀마를 떠날 이유가 없다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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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타는 1950년대부터 미얀마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트랙터를 판매하는 것 외에도 상수도 및 하수도 건설 사업도 해오고 있다.


군부가 미얀마를 장악한 지 반년이 다 돼 간다. 노르웨이 통신 사업자 텔레노르와 일본 양조업체 기린홀딩스를 포함한 많은 외국 회사들이 사업을 매각하거나 합작 투자를 끝내기로 결정했다.

외국 회사가 미얀마를 떠날 경우 미얀마에서 구축한 사업기반을 잃고 투자비를 낭비한 모양새가 될 위험이 있다. 한편으로 미얀마에서 계속 사업을 하는 것은 국제사회와 민주화 운동가들에게 군부 정권을 지지하는 것으로 여겨져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

일본 구보타 회장은 해외 사업 경험이 풍부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나빠질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농기계 제조업체인 구보타는 1950년대 농기계 수출을 시작으로 미얀마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상하수도 시설 건설 사업도 해오고 있다.

구보타는 현재 신흥국 등 12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전체 매출의 약 70%를 해외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요즘 세계적으로 해외 국가에서의 사업에서 리스크가 증가 추세인데 구보타는 이를 어떻게 보는지 카이토 회장과 만나 면담을 가졌다.

Q: 미얀마 사회와 경제에 혼란이 여전하다. 구보타의 상황은 어떤가?

A: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통관에 문제가 있었고 농기계를 실은 컨테이너가 일시적으로 운송이 지연되어 제품을 배달할 수 없었다. 은행들이 마침내 영업을 재개했지만, 현금 공급이 미흡하다. 농부들이 돈을 제대로 인출할 수 없어서 우리는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공공 기관과 사업체들로부터 상하수도 공사를 수주할 수 있을지도 확신할 수 없다. 따라서 향후 비즈니스 전망을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어렵다.

Q : 많은 외국 회사들이 미얀마에서 현재의 사업을 중단하기로 발표했다. 구보타는 미얀마에서 사업을 계속할 계획인가?

A: 그렇다. 컨테이너 배송은 5월부터 점진적으로 재개됐다. 미얀마에서 매출은 1억 5,500만 달러이므로 전반적인 수익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구보타는 작년에 연결 기준 1조 8,500억 엔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많은 미얀마 농부들이 우리의 농기계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미얀마가 민주화된 이후로 외국 기업들이 미얀마에 진출하고 농업에서 상공업 분야로 노동 인력이 유입되면서 농기계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Q: 구보타는 미얀마에서 계속 사업함으로써 군사정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A: 우리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없다. 우리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계속 사업을 할 뿐이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의 사정을 이해하므로 그들이 원할 때마다 휴가를 낼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들 중 일부는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직원들이 필요한 절차를 밟는 한 유급 휴가도 제공한다.

Q: 신흥국에서 사업을 할 때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A: 일반적으로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고 그 나라의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면 세계 최대 규모인 인도 트랙터 시장에서 회사의 점유율은 약 2%다. 진출 초기에는 밭을 경작하는 용도로만 만들어졌고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많이 팔리지 않았다. 그래서 무거운 짐을 실은 카트도 견인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우리는 현지 업체와 합작 투자로 부품 구매 회사를 설립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인도는 사람에 따라서 하는 일이 정해지는 문화가 있다. 우리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다.

Q: 국제 사회는 중국 신장 지역의 인권 유린 사태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A: 우리는 일본 및 여러 나라에 걸쳐있는 약 3,900개의 협력사들에 국제 규정 및 인권 존중 지침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공급망에 속한 업체들에 새로운 지침을 내려서 따르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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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사업 포기한 한국 업체들이 어느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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