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sia.nikkei.com/Opinion/Why-China-should-fear-the-EU-s-carbon-border-tax
2021-07-25

China remains the world's larger greenhouse gas emitter, with 27% of total carbon emissions globally. Coal still supplies more than 70% of China's electricity needs.
중국은 전 세계 탄소 총배출량의 27%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국이다. 석탄 화력은 지금도 중국 소비 전력의 70% 이상을 감당한다.

First of all, China is the world's larger greenhouse gas emitter, with 27% of total carbon emissions globally.
무엇보다도 중국은 전 세계 탄소 총배출량의 27%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국이다.

As the European Union is the most important standard-setter in the world, its CBAM may be replicated by other nations or trading blocs. The biggest risk for China would if the Biden administration potentially reversed Washington's long-standing opposition to CBAM.
유럽연합은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규범 제정자이기 때문에 다른 국가나 무역 블록이 유럽연합의 CBAM(탄소국경세)을 그대로 적용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에 가장 큰 위협은 전임 행정부가 그동안 반대해온 CBAM을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적용하는 것이다.

Given that the contribution of coal to the production of its electricity remains above 70%, China could see its external competitiveness severely hindered by a more comprehensive CBAM. Even more so if it were to be applied by more developed countries, especially the U.S.
중국의 전기 생산에서 석탄 화력이 70% 이상인 점을 고려할 때 더욱더 포괄적인 CBAM으로 인해 중국의 대외 경쟁력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선진국, 특히 미국이 CBAM을 적용할 경우 더욱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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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이 원자력 발전을 전 세계가 놀랄 정도로 미친 듯이 늘리고 있는데
탈탄소화 추세가 워낙 거세게 불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태양광,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로는 자국의 제조업을 지탱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중국공산당에서 원자력을 대대적으로 밀고 있다.

한국의 주요 산업들이 막대한 양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그것도 저렴하게 공급받아야 유지할 수 있는데
한국 정부는 어떤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