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종차별 시즌에 페미 관련주 같은게 가능할까?

중세시대에 콩으로 고기 만든다고 식량을 축내면 등짝이나 안쳐맞으면 다행

콜럼버스 시대에도 분명히 누군가는 하늘을 날거나 달로 가는 발명을 했을것이다

모든것에는 시대와 흐름 그리고 때라는것이 존재한다

이것을 사람들은 운이라고 부르지만, 동전던지기 운빨과는 아예 다른 이야기이고,

실제로는 시대의 흐름, 시류에 가깝다

현 시류는 빅테크, 언택트 이런 것들이고

전기차도 매섭게 뜨고있지만 이미 사실은 오를대로 오른 종목들이다.

다음시류는 4차 산업혁명

3d프린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이런 내용인데

이건 뭐 아직 태동단계인데다가 뭘 할 수 있는지 최전선의 사람들도 잘 모르고

현 시점에 돈을 쥐고 투자하는 회사들도 "그냥 최신이래서"뭔가 돈을 쓰는 수준이지 내실은 없다

그러니까 이 사이의 간극...

이미 충분히 잘 큰 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해 두각을 과하게 받아 오버슈팅된 주가(정당화할 정도의 실적이 나오는게 놀라울뿐...)

그리고 아직 한참 그 태동이 먼 진짜 혁명기술들의 시간적 괴리가 존재한다.

지금 시장을 보면 먼 미래의 기대감에 저금리까지 겹쳐서, 

높은 PER에도 희망회로를 돌리며 주가를 유지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이미 큰 기업들은 %단위로 더 크는데에는 당연히 한계가 오기 마련이고

작은기업은 아직 유니콘기업의 창업조차 안 된 상태라고 보는게 맞다

지금의 흐름에 약간의 충격

굴지 기업들의 어닝이 그렇게 크게 개선되지 않고

테이퍼링, 금리인상등의 카드가 나오고

미중 분쟁이 본격적으로 심화되서 물량을 쏟아내기 시작하면,

지금의 지수를 계속 유지하는건 꽤나 힘들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와중에도 버티거나 오르는 종목들은 분명히 있을것이다.

그러나 그게 지금의 인기종목일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저평가되었으면서도,

경제위기가 와도 안 내리는 기업들

오히려 작지만 꾸준한 성장폭으로 인한 채권같은 회사들

즉 필수소비재 기업이면서,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야 한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여러국가에 나눠서 증시충격을 대비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먹는거 말고는 소비재가 딱히 확 떠오르는게 없다.

미국은 TSN : per 13, 유서깊은 고기 회사

한국은 매일유업 : per 10 언저리, 남양뜬대서 주가 하락했는데 아직 회복이 안된 저평가상태

중국은 : 1109 ; 필수소비재 파는 회사로 per는 무려 5인데 연매출 성장 20%가 넘음. .뭐지?

일본은 : 2914 : per10언저리 화학/담배회사. 배당수익 무려 6%

이런 주식들이 큰 돈을 벌어줄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오르지 않는 만큼 내리지도 않는 장점이 있고

하락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의 압도적 존재로 인해 금새 다시 올라온다.

지금 채권 수익률이 맛탱이가 가버린 상황이고

금은값도 투기성 자산으로 변질된 상태인 이 속에서

인플레때문에 현금으로 전부 빼놓기도 애매하다면

추가 자금은 이런 쪽으로 투입하는게 어떨까 싶다.

장이 좋다고 마냥 좋아하고 있을 일은 아니고....

장세를 이끄는 대형주들의 어닝이 신통치가 않다면

꾸준히 분할매도하면서 넘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