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농담아니고 5분마다 트림을 함

엄청 크게 계속

개구리 우는 듯한 그 소리도 듣기 싫은데 할 때마다 나한테까지 냄새나는데 미치겠음

그리고 자꾸 크으으 으아아 이런 소리 안 내도 되는 소리를 굳이 내는데 짜증나 미치겠네...

그리고 계속 상체 숙이고 뭘 하길래 뭐하나 봤더니 양말내리고 손으로 발을 벅벅 한참 긁고 있더라...씨발 비품 같이 만져야되는데 그 손으로 만진 비품 내가 만졌을걸 생각하니 토할거같네

진짜 더러워서 미칠 것 같음.


이걸 뭐라 따지기도 참 애매하네. 내가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고,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트림하지 마세요 이런 말 하기가 참 그렇잖아. 그리고 이런 사람들 특성상 트림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면 속이 불편한데 어떡합니까? 발 긁지 말아달라고 그러면 발 가려운데 어떡해요? 왜 남한테 참견이에요? 이렇게 반응하고 괜히 분위기 싸늘해질 것 같음



생긴건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나이가 많은 편도 아닌데 60대 노인들도 잘 안 하는 더러운 짓은 다 하고 있네. 난 매일 그걸 옆에서 보고 있어야되는데

내가 인생이 망해서 이런 사람 옆에서 이딴 꼴이나 보고 사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비참해서 눈물이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