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입장에선 지금 목에 칼들어온 수준이 아니라

칼에 베이고 있는 상황임

시간 지나면 계속 깊게 들어오고 사망하는 수준

지금 개발중인 모든 게임은 책임자 입장에선 최대한 연기할거임

민심 개판에 주가 씹창났는데 몇 년간 내가 주도해서 만든 게임이

"초대박"으로 구세주가 되지 않는 이상

평타 이하는 전부 사장되거든 그럼 자기 승진길 막히고 캐리어 끝나고

굳이 자기 이름 걸고 총알받이 될 이유 없는거지

집에 여우같은 마누라랑 토끼같은 자식이 있어요 전 직장 다녀야해요

모험 안할꺼예요 책임 안질꺼예요 다 늬들 탓이예요 전 잘못 없어요 모드되는거야

내가 이 나이먹고 어딜가 / 캐리어는? 지금 발표하면 망하고 이직도 못할꺼고 치킨 튀겨야하나?

주가 떨어지는건 이전 책임자들 잘못이니까 ㅇㅇ 난 아님 최대한 미룰꺼임ㅋㅋ

그럼 경영진 입장에선 어찌할까.

인건비 천만원씩 올려준거, 제2 사옥 건설비 고정지출은 개씹창 나는데

고정수입은 없고 기존 개똥게임 매출 유지라도 하려면 홍보라도 존나 때려야하는데 홍보비도 올라가고 

시발 인건비 올려주니 세금도 올라가네 어휴 시벌시벌..

야 빨리 매출 안만들어와? 이 개새끼들 뭐하는거야?

결국 인건비 및 복지 감축 들어갑니다. 고정비 삭감해야해요 하면 

능력있는 새끼들은 다 튀어나감

능력없는 똥개들만 남아서 '내 실력으로 어딜가 정치질이나 해야지' 하면서 무능력자만 모여 궁리함

어차피 얘들은 뭐 만들고 총대매려는 의지 없어 그냥 정치질로 월급루팡하는게 목적이니

고정비 올리는 기안서에 싸인한 경영진 잘못임 하면서 서로 탓하는거야

결국 3N에서 인재 다 떠난 3류회사로 변화되는 계기는 이후 실적이 증명해줄거고

주가 방어 위해 액분을 하던 기습 공지로 사료를 뿌리던 어차피 미래먹거리는 다 사라졌으니까 향후 주가가 증명해 줄거임

존나 상식적인데 요약하면 이렇다

1) 판관비 감당 못할 정도로

2) 매출액이 감소하는건

3) 곧 실적으로 증명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