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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아시아나를 추천했었는데,
아시아나항공은 솔직히 재료로 보나 매동으로 보나 오르는건 당연했고.. 이번에 추천하는 종목은 에이스토리임.

에이스토리는 킹덤, 시그널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인데, 흔히 잘 아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이 섹터 대장주임.

흔히 코스닥 '잡주'라는 종목들을 거래하는 걸 나름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종목들을 살때는 강한 재료/납득가능한 실적과 재무구조/매동과 차트 이 3개를 중점적으로 보는편인데 에이스토리는 같은 섹터에서 꽤 많은 수작을 뽑아낸 능력과 규모가 있는 회사고, 또 4Q에 개봉하는 지리산이라는 김은희 작가의 대작도 준비되어 있음. 이것 덕분에 2분기 꽤 많은 45억의 영업이익을 냄.(3천억대 성장 분야인 코스닥 종목중에선 상당히 많이낸것) 아무튼 이렇게 간단히 말하면 재료랑 실적은 내 기준에선 만족스러운 편.

매동과 차트를 보면 최근 3개월 계속 깔아뭉개서 연저점에 가까워지다가 몇일전부터 기관의 대량 매수로 3일 연속 양봉을 띄운뒤에 금요일 종가에 한번 떨궜는데, 이건 투자경고 피하려고 하는 무빙처럼 보인다. 개인적으로 코스닥에서 갑작스러운 기관의 대량 매수는 두가지 패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번째는 정말 재료랑 여러가지 냄새 맡고 매집해가며 띄울려는 경우. 두번째는 자신들의 물량을 처분하기 위해 쓰는 페이크. 주로 저점에서 재료터지면서 대량 매집하는 경우는 1번에 해당되서 3박자를 모두 만족하는 주식이지 않나..
읽어보고 관심이 가는 사람들은 한번 생각해보고 구매를 해도 좋을것 같다. 45000-50000정도 까지는 갈 것 같다고 생각은 하는데..일반적으로 이런 잡주같은 종목은 안 사려 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