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가장 원시적인 방식이 의외로 자유연애문화임

제도도 체제도 없던 미개하던 시절에는 그냥 제일 강한 우두머리 수컷이 짐승처럼 무리 암컷을 다 따먹는 구조로 감



근데 문명이 발달하면서 조직화 사회화가 이루어진다
거기서 결혼이라는 제도가 만들어짐

왜 만들어졌냐?
인구 안정적으로 늘리는데 이거만큼 좋은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인구를 빨리 늘리고 체급이 커진 조직이 결국 다른 조직을 지배하고 흡수하는 쪽으로 갔으니 결혼문화는 빠르게 퍼져나갔다

거기다 유전자풀 다양성도 비교할 수 없이 다양해지고 여자를 둘러싼 쓸모없는 수컷끼리의 끊임없는 분쟁이 없어져서 사회안정화가 빠르게 됨

쓸모없는 분쟁이 줄어들면서 문명발전과 인구증가는 더 가속화됨




그러다가 현대에 들어서 살만하니 다시금 원시시대 자유연애문화가 들어오기 시작한 것

다만 결혼제도는 그대로 있되, 결혼 전 섹스는 각자 자유롭게 하는쪽으로

다만 결혼제도의 본래 의미가 희석되는 만큼, 출산율과 인구증가는 훨씬 줄어드는 당연한 결론이 나게 됨

그리고 원시시대 그러했듯이 남자는 따먹고 책임을 모두 지지 않음. 무수히 따먹은 여자들 모두를 책임 질 수는 없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그래서 새끼는 여자가 온전한 책임을 하고 노동도 여자가 하게 되는 결론에 이른다



이게 자유연애문화의 커다란 단점이기도 함

규범에서 자유롭지만 그만큼의 부작용도 있다
남자에게 여자와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강요할 수 없다
또한 인구가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