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설거지론 왜 이렇게 인기냐....앱에서 작성

ㅇㅇ(211.250) 2021.10.23 21:24:10
조회 104 추천 3 댓글 0

주갤에서 슈밤 설거지 얘기땜에 정보 얻을게 없네.

그래도 설거지론이 최근 사회 이슈인거 같아 관심 갖고 읽었는데, 설거지론이 대두된 이유는 사람들이 사랑 없는 결혼에 대한 회의 때문인거 같다.

예전에 미수다라능 티비 프로그램에서 남자 키 180이상에 연봉 1억이상은 돼야 결혼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걸보고 서양녀들은 미친xs처럼 처다봤었다. 사랑 없는 결혼이 가능하냐구. 한국은 그런 사회엿다. 님들은 그거 아냐? 소개팅 문화는 선진국 사회에서 한국이 거의 유일하다. 서양 선진국은 거의 파티에서 만난다. 소개팅이 뭐냐? 그냥 조건보고 만나는거다. 그냥 그 사람을 조건을 보고 결혼을 한다는거다. 사랑 없이 결혼하는 것인거다. 내 생각엔 매매혼이랑 전혀 다를바 없어 보이는 문화인데 한국에선 이게 거의 당연하다 ㅋㅋ

아마 찐 사랑 해본 사람들은 그 사람이 없으면 안 된다는 느낌 알꺼다. 그 사람이여야하고 설령 조건 좋은 김태희가 와도 그 사람이 정말 내 인생에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 그 사람이 더 중요한거다. 예를 들면 아무리 강남 아줌마라도 님들 엄마랑은 절대 바꿀 수 없는 것처럼.

나도 남중 남고 공대 군대 대기업 공장 테크인데 나는 그래도 20대에 정말 찐사랑이라 불릴만한 사랑을 해봤었다. 진짜 걔 없으면 죽을 것 같았고 단지 걔라서 좋았었다. 나 외모 전현무 스타일에 키도 작는데 걔도 날 그렇게 생각했었다. 서로 진짜 좋아햇엇다. 어쩌다보니 헤어졌는데 그 뒤로 체코랑 브라질 여친 사겨봤고 한국 여자는 짧게만 사겨봤는데 여자 다 거기서 거기다. 다만 한국 여자는 좀 귀찮게 구는면이 많다. 나도 벌써 30대 중반이고 수도권에 대출 없는 자가 보유중인데도 결혼 안 하고 있다. 진짜 솔직히 결혼은 하고 싶다. 나이도 차고 있고. 하지만 날 진짜 좋아하는 사람 나타나면 그때 결혼할 생각이다. 왜냐면 설거지하기는 싫기 때문이다. 사랑 없는 결혼은 결국 파국이란걸 그 20대때 만난 찐사랑이 가르쳐 준것이였다.

횽들도 사실 모쏠아다라고 절대 자괴감 가질 필요없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나 자신이고 그런 소중한 존재의 가치를 존중해줄 여자를 아직 못 만난 것 뿐인거다. 일부존잘남들이 부러울 순 있겠지만 걔들도 사랑 없이 자기의 외모만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들이 한심할 뿐 정서적으로는 빈곤할거라 확신한다. 내 사촌이 그 가만히 있어도 계속 여자한테 카톡오는 그런 남자라 잘 알고 있다. 나랑 나이도 동갑인데. 키도 크고 존잘에 변호사에 집에 건물도 몇십채 보유중이다. 근데 아직도 결혼 안 하고 있다. ㅂㅅ 한녀들이라고 혀 끌끌 차면서 그냥 아직도 먹버중이다. 걔도 20대 초에 만난 찐사랑 했었는디 그런 사람 아직도 못 만났기 때문이다.

외모가 다가 아니야... 돈 직업.. 그보다는 자신의 가치를 사랑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만나는게 진정한 행복 아닐까. 횽냐들 다 소중한 사람이니까 오늘도 소중한 내 자신을 위해 화이팅하자!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756907 처녀 안 중요하면 처녀막 수술 없애 ㅅㅂ ㅇㅇ(122.45) 21.10.23 21 1
1756906 사실 '설거지론'은 바이러스가 아닐까? ㅇㅇ(218.158) 21.10.23 57 1
1756905 아는형 저번달에 결혼했는데 [2] ㅇㅇ(223.33) 21.10.23 82 1
1756904 암만 설거지론 파급력이쎄도 크게 변하는건 없음 [3] ㅇㅇ(118.221) 21.10.23 36 1
1756902 내가 보빨남이였던건가 싶다 씨발 ㅋㅋㅋ ㅇㅇ(175.121) 21.10.23 54 5
1756901 이제 결혼제도에 대한 인식이 바뀔거임.txt ㅇㅇ(39.7) 21.10.23 92 1
1756900 이제 처녀찾는거 좀 이해되지않음??? ㅇㅇ(27.35) 21.10.23 33 0
1756899 퐁퐁 만드는회사 주가 급등할듯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3 36 2
1756898 결혼하면 뒤질때까지 바람 무조건 피우게되잇음 ㅇㅇ(39.7) 21.10.23 25 0
1756897 한 3달전쯤 의대갤에서 설거지론의 원형을 봄 ㅇㅇ(39.7) 21.10.23 54 0
1756896 저번에 초딩세뇌때도 10일 지나고 기사화되던데 ㅇㅇ(106.101) 21.10.23 26 0
1756894 설거지론은 메갈도 반박 안 함 [1] ㅇㅇ(222.112) 21.10.23 56 0
1756892 퐁퐁단 발악이 존나 비참해보이고 불쌍한 이유 ㅇㅇ(59.6) 21.10.23 29 2
1756891 설거지든 뭐든 말 안통하는애들 특징 .jpg 효니베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3 46 1
1756890 설거지론 보니.. 우리회사 퐁퐁들 생각나네 [16] ㅇㅇ(218.238) 21.10.23 3186 91
1756889 병신남특)남자가 되서 말이야 아가리에 달고 삶 ㅇㅇ(175.208) 21.10.23 35 0
1756888 설거지 어감 존나 딱들러붙는다 ㅇㅇ(61.78) 21.10.23 34 0
1756887 야갤 퐁퐁단 존나웃기네 씨발ㅋㅋㅋㅋㅋㅋ [28] ㅇㅇ(222.108) 21.10.23 3892 131
1756886 나도 모쏠아다새낀데 처녀찾는게 뭐가문재인?? ㅇㅇ(223.38) 21.10.23 26 0
1756885 본인 01년생 대학생인데 [4] ㅇㅇ(125.129) 21.10.23 71 0
1756884 핑크퐁 프로버팔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23 32 0
1756883 존잘인싸남 후속공격 루트.jpg [2] ㅇㅇ(211.224) 21.10.23 127 0
1756882 주식을 유연하게 하는거랑 좆대로 하는거랑 차이가 뭐냐?? ㅇㅇ(118.47) 21.10.23 30 0
1756880 이제 대한민국 진짜 망하는거볼 수 있냐? ㅇㅇ(211.228) 21.10.23 45 0
1756879 일단 내년 출산률 '0.5' 본다. ㅇㅇ(222.232) 21.10.23 31 0
1756878 설거지얘기 그만해 ㅇㅇ(175.118) 21.10.23 17 0
1756877 아니 화염병 던지면서 놀던 좆팔륙 성님들은 [3] ㅇㅇ(110.70) 21.10.23 68 2
1756875 설거지론에 반박 못 하고 부들대는 부류는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 ㅇㅇ(39.124) 21.10.23 74 0
1756876 설거지론 무서운게 한번 본 순간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임.. ㅇㅇ(122.32) 21.10.23 52 3
1756874 앞으로 남자들에게 남은건 이거지 [2] ㅇㅇ(175.200) 21.10.23 58 1
1756873 오랜만에 다시 보는 낭낭한 재연맘 ㅇㅇ(211.179) 21.10.23 51 1
1756872 설거지론 빌드업이 지린다... ㅇㅇ(121.127) 21.10.23 60 0
1756871 그 글에 나온 사례들이 주변에 다 있음ㅋㅋㅋ ㅇㅇ(125.180) 21.10.23 41 0
1756869 설거지론이 남자들 깊숙한곳에 박혔으면 그걸로 역할 다한거임 ㅋㅋ ㅇㅇ(221.158) 21.10.23 77 8
1756868 설거지론은 이게 맞다니깐? [5] ㅇㅇ(211.184) 21.10.23 70 1
1756867 처녀 아니면 절대 결혼 하지마라 ㅇㅇ(58.230) 21.10.23 24 1
1756866 씨팔 진짜 내가 사는 동네가 이상한가 ㅇㅇ(223.62) 21.10.23 31 0
1756865 형들 근데 대학들어가서 아다 3명 설거지거리 만들었으면 ㅇㅇ(211.36) 21.10.23 41 0
1756864 설거지론때문에 앞으로 10년안에 대한민국 망할거다 [3] ㅇㅇ(112.155) 21.10.23 80 2
1756863 장중 주식이야기보다 리젠 몇배는 좋은거같은데? ㅇㅇ(118.33) 21.10.23 17 0
1756862 우리도 이제 이 형 따라하면 되는거지? ㅇㅇ(37.19) 21.10.23 44 1
1756861 그냥 경제권 넘겨 줬는데 사람 대우 못받는다? ㅇㅇ(61.254) 21.10.23 22 0
1756860 설거지남 특징 : 마누라가 백화점 데려가서 옷사주면 존나 좋아함 ㅇㅇ(114.203) 21.10.23 48 0
1756859 고독사가 외로울거라고 생각하는데 ㅇㅇ(222.232) 21.10.23 31 0
1756858 설거지론이 무서운게 [3] ㅇㅇ(211.199) 21.10.23 80 3
1756857 진정한 남녀평등이 찾아올 것 ㅇㅇ(67.220) 21.10.23 23 0
1756856 설거지론 꼬우면 내일 장열리기 기도해랔ㅋㅋㅋㅋ ㅇㅇ(118.235) 21.10.23 39 0
1756853 난 오히려 지금 설거지론이 핫한게 수상함 [2] ㅇㅇ(180.230) 21.10.23 61 0
1756852 이거 근데 내일 슈카가 다룰법한 규모인데 [2] ㅇㅇ(122.38) 21.10.23 69 0
1756851 바이오기업들 진단키트 안만드냐 ㅇㅇ(222.112) 21.10.23 2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