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9이고

현재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가장이다

오늘 항상 눈팅해오던 일베에서

설거지론이라는 글을 읽어봤었다.

보면서 마치 여자에게 순결을 강요하는 것 같았다.

나는 여기서 곰곰히 생각을해봤다.

누구나 한번쯤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을거다.

하지만 그 사람과 더이상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였을때 다른 사람과 만나 사랑하는것이

잘못된것일까? 그리고

과거의 일어난일은

이해하고 용서하고 그 사람의 마음을 봐야하고


변화를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든.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

과거는 과거일뿐

너무 집착해서도 안돼는일이다

사람에겐 운명이라는 것이 있다

그 운명이 바뀌지 않는것도 잘 알고 있다.

미래의 여친 남친이 누구인지

미래의 신랑 신부가 누구인지

우린 알수가 없고 바꿀수도 없다

다 정해져있기에 현실을 받아들이고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다면

설거지론에 너무 몰두하지도 말고

비교도 하지마라.

너희는 지금도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고

아름다운 조각 같은 모습을하고 있다.

깨뜨리려고하지마라

지켜내라 그게 가장이 할일이다.

더 아름답게 빛이날수 있도록 열심히 살자